중국인민지원군의 날 계기 방중 가능성 제기

24일 중국을 방문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당일 일정을 마치고 북한으로 돌아갈 것이라고 여당 국회 정보위원회 간사 윤건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밝혔다. 사진은 김 위원장이 지난 2023년 9월 13일(현지시각)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회담하기 위해 러시아 아무르주 보스토치니 우주기지에 도착해 차량에서 내리고 있는 모습. /AP·뉴시스
[더팩트 | 김명주 기자] 국회 정보위원회 여당 간사인 윤건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4일 중국을 전격 방문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당일 일정을 마치고 곧바로 북한으로 복귀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뉴시스에 따르면 이날 윤 의원은 "국정원으로부터 '김 위원장이 당일치기로 중국을 방문한 뒤 오늘 중으로 다시 돌아갈 가능성이 높다'는 보고를 받았다"고 말했다.
앞서 김 위원장은 이날 오전 평양에서 신의주까지 열차로 이동한 뒤 신압록강대교를 통해 중국 랴오닝성 단둥에 도착한 것으로 파악됐다. 김 위원장의 중국 방문은 지난해 9월 전승절 행사 참석 이후 약 13개월 만이다.
이번 방중은 오는 25일 중국인민지원군의 날을 계기로 이뤄졌을 가능성이 제기된다. 중국인민지원군의 날은 중국의 6·25전쟁 참전을 기념하는 날이다.
사전 예고 없이 진행된 이번 깜짝 방중을 두고 일각에서는 최근 제기된 건강 이상설을 불식하고 대외 활동을 통해 건재함을 과시하려는 의도라는 해석 제기된다.
국정원은 전날 정보위에 김 위원장의 건강 이상설이 사실이 아니라는 취지로 보고하면서 방중 가능성도 함께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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