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복 바르게 입기 캠페인 현장 찾아…챌린지 영상도 촬영

[더팩트ㅣ이헌일 기자] 영부인 김혜경 여사는 21일 오후 서울 일대에서 열린 2026 한복문화주간 기념행사 및 부대행사에 참석해 한복의 아름다움과 문화적 가치를 알리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고 안귀령 청와대 부대변인이 전했다.
한복문화주간은 10월 21일 한복의 날을 맞아 우리의 멋과 전통이 담긴 한복을 널리 알리고, 일상 속 한복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지난 2018년부터 매년 개최됐다. 올해는 19일부터 25일까지 전국 곳곳에서 전시와 체험, 공연 등 프로그램이 열린다. 김 여사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기념행사에 참석해 한복인들과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그는 기념행사 축사에서 "한복은 오랜 세월 우리의 삶과 함께하며 한민족의 정서와 멋, 품격을 이어왔다"며 한복의 전통을 지키고 발전시켜온 한복인들의 헌신과 노고에 감사를 표했다.
이어 "전통에 시대적 감각과 창의성까지 더해지며 오늘날 한복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문화유산이자 K-컬처의 핵심 자산으로 그 지평을 넓혀가고 있다"며 "한복 명예홍보대사로서 한복의 아름다움과 가치를 더 많은 분들께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김 여사는 기념행사에 앞서 경복궁 경회루 인근에서 진행 중인 한복 바르게 입기 캠페인 현장을 찾았다. 현장에 마련된 부스에서 관계자 설명을 듣고, 한복의 구성과 명칭, 착용 방법 등을 알아보는 퀴즈에 참여했다. 궁중한복과 드라마 '옷소매 붉은 끝동'에 등장한 한복을 소개하는 전시도 관람했다.
그는 현장의 외국인 관광객들과 일일이 악수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한복을 입고 경복궁을 찾은 시민들과도 반갑게 인사를 나눴다. 또 한복 인플루언서들과 함께 '#바르게한복해요 챌린지' 영상 촬영에도 참여했다.
김 여사는 "한복을 바르게 입는다는 것은 오랜 세월 이어온 멋과 지혜를 배우고, 아름다움을 다음 세대에 전하는 일이기도 하다"며 "한복을 바르게 입는 즐거움이 우리 일상의 자연스러운 행복으로 자리 잡았으면 좋겠다"고 소회를 밝혔다.
honey@tf.co.kr
-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 · 이메일: jebo@tf.co.kr
- · 뉴스 홈페이지: https://talk.tf.co.kr/bbs/report/write
-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