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임광현 대통령 비서실장, 국정 성과 속도 낼 적임자"

  • 이태훈 기자
  • 입력: 2026.10.14 15:04 / 수정: 2026.10.14 15:04
"국회·정부 두루 경험…李 대통령 보좌 믿어"
'퇴임' 강훈식엔…"국민주권정부 기틀 다져"
더불어민주당은 14일 이재명 대통령이 신임 대통령비서실장에 임광현 국세청장(사진)을 임명한 데 대해 국회와 정부를 두루 경험한 만큼, 당정청 협력으로 국정 성과에 속도를 낼 적임자라며 환영했다. /국세청
더불어민주당은 14일 이재명 대통령이 신임 대통령비서실장에 임광현 국세청장(사진)을 임명한 데 대해 "국회와 정부를 두루 경험한 만큼, 당정청 협력으로 국정 성과에 속도를 낼 적임자"라며 환영했다. /국세청

[더팩트ㅣ국회=이태훈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14일 이재명 대통령이 신임 대통령비서실장에 임광현 국세청장을 임명한 데 대해 "국회와 정부를 두루 경험한 만큼, 당정청 협력으로 국정 성과에 속도를 낼 적임자"라며 환영했다.

박성준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을 내고 "임광현 신임 대통령 비서실장 임명을 환영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앞서 이 대통령은 이날 강훈식 비서실장을 임광현 신임 비서실장으로 교체하는 인선을 단행했다. 강 실장이 지난달 21일 사의를 표명한 지 23일 만이다.

박 수석대변인은 "임 실장은 국민주권정부 초대 국세청장으로서 오랫동안 풀리지 않던 고액 체납 문제에서 유례없는 성과를 내며 조세 정의를 바로 세웠다"며 "22대 국회의원까지 역임하며 국회와 정부를 두루 경험한 만큼, 당정청 협력으로 국정 성과에 속도를 낼 적임자"라고 평가했다.

이어 "임 실장은 '국민의 하루하루가 절박한 만큼, 청와대의 하루도 절박해야 할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며 "그 각오 그대로 국민이 피부로 느끼는 민생의 변화를 만들어 내며 대통령을 든든히 보좌해 줄 것으로 믿는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민주당은 앞으로도 굳건한 당청관계를 바탕으로 국정운영을 뒷받침하겠다"고 덧붙였다.

임 실장은 충남 홍성 출신으로, 1995년 행정고시 38회로 공직에 발을 디뎠다. 이후 서울지방국세청 조사1국장과 국세청 조사국장, 서울지방국세청장, 국세청 차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거쳤다. 제22대 총선에서 비례대표로 국회에 입성한 뒤, 이재명 정부의 첫 국세청장을 지냈다.

박 수석대변인은 퇴임하는 강 실장에 대해서도 "인수위원회도 없이, 펜 한 자루 없었던 대통령실을 정상화하고 대체불가 대한민국을 만드는 여정에 힘썼다"며 "지난 499일 (임기를) 쉼 없는 노력으로 내란 극복과 경제 회복이라는 막중한 과제 앞에서 이 대통령을 보좌하며 국민주권정부의 기틀을 다졌다"고 호평했다.

xo9568@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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