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 성공이 우선…지금은 성급해"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김지용 중대범죄수사청장 후보자 임명을 반대하는 추미애 경기도지사를 향해 "우리끼리 파묘하면 내란 세력이 부활, 집권한다"고 비판했다. /김성렬 기자
[더팩트 | 이다빈 기자]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김지용 중대범죄수사청장 후보자 임명을 반대하는 추미애 경기도지사를 향해 "우리끼리 파묘하면 내란 세력이 부활, 집권한다"고 비판했다.
박 의원은 11일 자신의 SNS를 통해 "추 지사님은 무엇을 그렇게 잘했느냐. 훌륭했던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위원장 시절로 돌아오라"며 이같이 말했다.
박 의원은 "추 지사는 하남 공천 당선, 법사위원장을 성공, 경기지사에 당선됐다"며 "12·3 내란의 밤을 시작으로 이재명 대통령 당선과 정권 교체까지 국민이 앞장서 우리도 초재선과 다선, 원내외 없이 모두 동지였기에 가능한 일이었다"고 강조했다.
이어 "파묘하면 추 지사나 저나 결코 아름답지 못하다"면서 "김대중 전 대통령은 '정치는 어제와 오늘, 내일 모두를 잘해야 하지만, 특히 오늘을 잘하라'고 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오늘을 잘해야 내일도 잘할 수 있으며, 어제 잘했다고 자랑하는 사람에게는 감사패를 주면 된다'고 했다"고 덧붙였다.
박 의원은 "경기도지사로 4년을 성공하면 다음이 자동적으로 도모된다. 지금은 너무 성급하고 빠르다"며 "이 대통령이 성공해야 추 지사의 미래도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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