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재명 대통령은 1일 대미투자 사업과 관련해 '상업성 보장'이 전제조건이라고 재차 강조했다. 이 대통령이 29일 청와대에서 주재한 제42회 국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청와대
[더팩트ㅣ이헌일 기자] 이재명 대통령은 1일 대미투자 사업과 관련해 '상업성 보장'이 전제조건이라고 재차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엑스(X·옛 트위터)에서 "어려움 속에서도 대미투자협상에 최선을 다했고, 좋은 결과를 내 준 김정관 산업부장관과 통상교섭본부에 응원 부탁드린다"며 협상 결과를 소개했다.
그는 "미국이 발표한 대미투자 사업 중 알래스카 LNG 사업은 상업성이 확인되고, 대한민국 법절차에 부합하는 것을 전제조건으로 'working'에 착수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또 "원자력발전소 역시 구체적인 발전소 단위로 상업성이 보장돼야 한다"고 부연했다.
아울러 "수익배분은 원리금 상환 전까지는 5대5, 원리금 상환후에는 9대1로 돼있다"며 "투자손실 최소화와 원리금 상환 보장을 위해 모든 투자사업의 원리금이 회수될 때까지 모든 투자사업의 이익배분은 원리금이 상환된 사업도 5대5 유지한다"고 소개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 집무실에서 "한국은 2000억달러를 투자할 것"이라며 "2000억달러는 텍사스의 6GW(기가와트) 규모 발전소, 대형 원전 8기, 그리고 마침내 알래스카 LNG 파이프라인 건설로 갈 것"이라고 발표했다.
반면 한국 정부는 앞서 국회에 대미투자 1호 사업으로 엔시날 가스복합화력발전소 사업이 확정됐고, 2호 미국 내 대형 원전 8기 건설 사업과 3호 알래스카 LNG 개발 사업은 추후 협의 과제라고 보고했다.
honey@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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