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협 확대 기반 구축…첨단산업 진출 우호적 환경 조성“

[더팩트ㅣ이헌일 기자] 이재명 대통령의 멕시코 국빈방문에 대해 청와대는 "16년 만에 우리 정상의 국빈방문으로 중남미 정치·경제·외교 핵심국가인 멕시코와의 전략적 동반자 관계가 획기적으로 도약하는 전기를 마련했다"고 평가했다.
성기홍 청와대 홍보소통수석은 25일(현지시간) 멕시코 시티 현지 프레스센터에서 가진 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혔다.
아울러 "세계 10위권 거대 시장인 멕시코와의 경제협력 확대를 위한 제도적 기반을 구축하고, 인공지능·우주·방산 등 첨단산업 시장 진출에 우호적 환경을 조성했다"고 성과를 꼽았다.
이 대통령과 영부인 김혜경 여사는 이날 오전 멕시코시티 월드트레이드센터에서 열린 '2026 멕시코 K-박람회'를 찾아 현지 K-문화 팬들과 소통했다. 현지 댄스팀과 K-팝팬 150여 명이 참여한 랜덤 플레이 댄스 현장을 깜짝 방문해 격려하고 참가자들의 무대도 관람했다.
이어 이 대통령은 양국 기업과 정부 관계자 300여 명이 참석한 한-멕시코 비즈니스포럼에 참석했다.
그는 축사에서 지난해 양국 교역액이 206억달러에 달하고, 여러 한국 기업이 투자를 통해 멕시코에 경제 발전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했음에도 불구하고 양국이 아직 포괄적 무역협정으로 나아가지 못했다고 짚었다. 그러면서 한-멕시코 무역협정을 통한 안정적이고 호혜적인 제도적 기반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와 관련 청와대 관계자는 이날 현지에서 기자들을 만나 "대통령이 언급한 무역협정은 무역·투자·산업·공급망 협력 등 경제협력 추진을 위한 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 CEPA를 의미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honey@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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