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총리 "추석 열흘 앞…성수품 공급, 세심히 살펴달라"
  • 김정수 기자
  • 입력: 2026.09.15 10:49 / 수정: 2026.09.15 10:49
15일 제40회 국무회의 모두발언
한성숙 국무총리는 15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제40회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추석 연휴와 관련해 성수품이 제때 공급되는지, 표시가격 위반 등 불공정행위는 없는지 현장상황을 세심하게 살펴달라고 주문했다. /임영무 기자
한성숙 국무총리는 15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제40회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추석 연휴와 관련해 "성수품이 제때 공급되는지, 표시가격 위반 등 불공정행위는 없는지 현장상황을 세심하게 살펴달라"고 주문했다. /임영무 기자

[더팩트ㅣ김정수 기자] 한성숙 국무총리는 15일 추석 연휴와 관련해 "성수품이 제때 공급되는지, 표시가격 위반 등 불공정행위는 없는지 현장상황을 세심하게 살펴달라"고 주문했다.

한 총리는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제40회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이 열흘 앞으로 다가왔다"며 이같이 말했다.

한 총리는 "중동전쟁 긴장이 다시 고조되면서 국제유가가 가파르게 상승하는 등 물가 부담이 커지고 있다"며 "우리 정부는 역대 최대 규모의 성수품 공급을 포함한 '추석 민생안정대책'을 발표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여기에 더해 성수품 할인지원에 900억 원을 추가로 투입하는 등 추석물가 안정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재정경제부, 농림축산식품부 등 관계 부처는 정부 대책을 국민께 소상히 알려달라"고 당부했다.

한 총리는 송전망 조기 구축과 관련해선 "대한민국 대도약을 위한 메가프로젝트 성공의 핵심 열쇠는 전력의 적기 공급과 송전망의 조기 구축에 달려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특히 송전망은 지역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정부는 송전망 확충의 원칙은 흔들림 없이 지키면서 주민 부담을 최소화하고 실질적인 혜택을 드릴 수 있는 방안을 다각적으로 강구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밖에 한 총리는 지난 11일 보건 당국의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 조기 발령을 언급하고 "감염병 관리는 선제적인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청은 백신의 충분한 확보와 함께 수급상황 등을 고려해 예방접종 일정을 탄력적으로 검토해 달라"고 주문했다.

한 총리는 이번 주 진행되는 한-중앙아시아 정상외교에 대해선 "그간 장차관 수준의 협력체계를 정상회의로 격상시킨 만큼 관계 부처는 가시적인 성과가 도출될 수 있도록 후속 조치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js881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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