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 우즈벡 미르지요예프 대통령 국빈맞이…정상외교 돌입
  • 이헌일 기자
  • 입력: 2026.09.14 16:27 / 수정: 2026.09.14 16:27
공식환영식 이어 소인수회담·확대회담·국빈만찬
중앙아시아 최대 인구 국가와 협력 지평 확장
이재명 대통령이 14일 청와대에서 열린 공식환영식에서 국빈방한한 샤브카트 미르지요예프 우즈베키스탄 대통령과 이동하고 있다. /뉴시스
이재명 대통령이 14일 청와대에서 열린 공식환영식에서 국빈방한한 샤브카트 미르지요예프 우즈베키스탄 대통령과 이동하고 있다. /뉴시스

[더팩트ㅣ이헌일 기자] 이재명 대통령은 14일 국빈방한한 샤브카트 미르지요예프 대통령과 정상외교 일정에 돌입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청와대에서 미르지요예프 대통령 부부를 맞이하고 공식환영식을 진행했다.

청와대로 진입한 미르지요예프 대통령 부부를 전통의장대 및 취타대, 3군 의장대, 어린이 환영단 등이 성대하게 환영하며 예우를 갖췄다. 미리 기다리던 이 대통령 부부는 차량에서 내린 마르지요예프 대통령 부부를 악수와 포옹으로 반갑게 맞이했다.

양 정상은 환영식과 방명록 서명 및 기념촬영에 이어 소인수회담, 확대회담, 협정·양해각서 체결식, 국빈만찬 등 일정을 함께 소화할 예정이다.

이 대통령은 교통·인프라 구축 사업의 핵심 파트너이자 중앙아시아 최대 인구를 보유한 신흥시장인 우즈베키스탄과 정상외교를 통해 협력 지평을 한층 확장한다는 구상이다. 이번 회담을 계기로 양국 정부는 협정 및 MOU 13건을 체결한다.

국빈만찬에는 양국 각 계 인사 5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메뉴로는 미르지요예프 대통령의 기호와 두 나라 식문화 및 식재료 특성을 조화롭게 반영한 한식을 준비했다.

통영 관자를 활용한 활바닷가재와 관자살 냉채, 해남 단호박과 대추를 넣은 타락죽, 할랄 인증을 받은 횡성 한우 채끝등심 너비아니와 호주산 양갈비 프렌치렉 양념구이, 이천 쌀 영양밥과 할랄식 닭곰탕 등을 제공한다. 만찬주로 청주 약주와 와인 등을 곁들인다.

이 대통령은 국빈방문 선물로 미르지요예프 대통령의 건강에 대한 각별한 관심을 감안해 홍삼 건강식품을 준비했다. 도자기에 관심이 높은 영부인 미르지요예바 여사에게는 은칠 각다관세트와 꽃다반을 선물했다.

honey@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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