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총리, 한동훈 녹취 공개에 "유출 경위·위법 여부 확인"
  • 정소영 기자
  • 입력: 2026.09.09 15:52 / 수정: 2026.09.09 15:52
"적법 절차 안 거쳤다면 엄중 사안"
한성숙 국무총리는 9일 한동훈 무소속 의원의 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자 ‘임상시험 승인 청탁 의혹’ 관련 녹취록 공개에 대해 관계기관이 (수사자료) 유출 경위와 위법 여부, 사실관계를 확인하도록 지시하겠다고 밝혔다. /서예원 기자
한성숙 국무총리는 9일 한동훈 무소속 의원의 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자 ‘임상시험 승인 청탁 의혹’ 관련 녹취록 공개에 대해 "관계기관이 (수사자료) 유출 경위와 위법 여부, 사실관계를 확인하도록 지시하겠다"고 밝혔다. /서예원 기자

[더팩트ㅣ정소영 기자] 한성숙 국무총리는 9일 한동훈 무소속 의원의 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자 ‘임상시험 승인 청탁 의혹’ 관련 녹취록 공개에 대해 "관계기관이 (수사자료) 유출 경위와 위법 여부, 사실관계를 확인하도록 지시하겠다"고 밝혔다.

한 총리는 이날 국회 대정부질문에 출석해 이해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법무부와 검찰의 시스템 접속 기록과 자료의 열람·출력·반출, 사건 종결 후 보관·폐기 내역을 전면 감사해야 한다"고 말한 데 대해 이같이 말했다.

그는 "만약 이것이 비공개 수사자료가 적법한 절차를 거치지 않고 외부로 유출·활용됐다면 매우 엄중한 사안이라고 생각한다"고 언급했다.

이어 "관계기관을 통해 위법 여부, 사실관계를 확인하도록 지시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한 의원은 최근 김 후보자가 2021년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코로나19 치료제 임상시험 승인 과정에 개입했다는 의혹을 제기하며 관련 녹취록을 연일 공개했다.

upjsy@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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