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총리 "행정·공공기관 이전, 반드시 해야 할 시대적 과제"
  • 정소영 기자
  • 입력: 2026.09.08 14:35 / 수정: 2026.09.08 14:35
공공부문 AI 전환 속도 주문
한성숙 국무총리는 8일 행정·공공기관의 지방 이전에 대해 국가 균형발전과 대한민국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반드시 해야만 하는 시대적 과제라고 밝혔다. 사진은 지난 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토공간 대전환 범정부 추진협의회 회의에 참석했던 한 총리 모습이다. /임영무 기자
한성숙 국무총리는 8일 행정·공공기관의 지방 이전에 대해 "국가 균형발전과 대한민국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반드시 해야만 하는 시대적 과제"라고 밝혔다. 사진은 지난 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토공간 대전환 범정부 추진협의회 회의에 참석했던 한 총리 모습이다. /임영무 기자

[더팩트ㅣ정소영 기자] 한성숙 국무총리는 8일 행정·공공기관의 지방 이전에 대해 "국가 균형발전과 대한민국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반드시 해야만 하는 시대적 과제"라고 밝혔다.

한 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 모두발언에서 "정부는 이전에 따른 어려움이 최소화하도록 노력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전 대상기관에게는 결코 쉽지 않은 변화일 것"이라며 "그럼에도 국가와 국민의 미래를 위한 결정이었음을 이해하고, 함께해 줄 것이라 굳게 믿는다"고 언급했다.

이어 "행정안전부와 국토교통부 등 관련 부처는 대상기관 확정 등 연내 발표될 추진계획 수립에 만전을 기하고 이전 대상기관는 물론 지방정부와도 긴밀히 소통하라"고 주문했다. 그러면서 "내 가족이 이전한다는 생각을 가지고 주거와 교육 등 정주여건을 갖추는데 각별하게 신경써달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한 총리는 "공공부문의 인공지능(AI) 전환이 신속하고 과감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일선의 공무원들이 업무에 AI를 직접 활용하는 변화가 시작됐다"며 " 장·차관을 비롯해 실·국장 등 관리자들의 AI에 대한 이해가 높아져야 AI 행정혁신의 완결성과 지속성이 담보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이어 "행안부 등 관계부처는 공무원들이 AI를 개발하고 업무에 적용하며 성과를 공유하는 체계를 구축하고, 보상을 받을 수 있는 체계까지 만드는 데에 한층 속도를 내달라"고 말했다.

upjsy@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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