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내년 예산안 3조 7000억…사이버보안 예산 대폭 확대
  • 정소영 기자
  • 입력: 2026.09.01 13:59 / 수정: 2026.09.01 13:59
내년 사이버보안 예산 115억 원
G20 정상회의 관련 23억 원 편성
외교부가 사이버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내년도 사이버보안 예산을 올해 38억 원에서 내년 155억 원으로 4배 이상 확대한다. /임영무 기자
외교부가 사이버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내년도 사이버보안 예산을 올해 38억 원에서 내년 155억 원으로 4배 이상 확대한다. /임영무 기자

[더팩트ㅣ정소영 기자] 외교부가 사이버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내년도 사이버보안 예산을 올해 38억 원에서 내년 155억 원으로 4배 이상 확대한다.

1일 외교부에 따르면 외교부 2027년도 예산안은 올해(3조 6152억 원)보다 2.4% 늘어난 3조 7033억 원이다.

주목되는 건 사이버보안 예산이다. 외교부는 정보보호 및 외교정보 시스템 구축 운영 예산을 올해 116억 원에서 내년 262억 원으로 확대한다. 사이버보안 예산도 올해 38억 원에서 같은 기간 115억 원으로 늘린다.

외교부 당국자는 "최근 급격히 증가하고 공격 수법도 고도화되고 있는 사이버 위협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사이버보안 역량을 대폭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2028년 ‘주요 20개국 협의체(G20) 정상회의’ 의장국 수임을 앞두고 관련 예산으로 23억 원을 신규 편성했다.

재외공관 시설 강화 및 화재 대비 예산 39억 원과 인공지능(AI) 외교 강화 예산 15억 원도 각각 새로 반영됐다.

외교부 당국자는 "향후 외교부는 2027년 예산안이 국회 심사에서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upjsy@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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