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성숙, 전국 호우 긴급 지시 "안전 조치 대비 철저히"
  • 정소영 기자
  • 입력: 2026.08.30 19:33 / 수정: 2026.08.30 19:33
"위험 상황 발생 시 가용 자원 모두 활용"
한성숙 국무총리가 지난 6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가정책조정회의에 참석해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임영무 기자
한성숙 국무총리가 지난 6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가정책조정회의에 참석해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임영무 기자

[더팩트ㅣ정소영 기자] 한성숙 국무총리는 30일 전국 각지에 강한 비가 예보되자 "선행 강우로 이미 피해를 입은 지역에서 재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 조치 등 대비를 철저히 하라"고 긴급 지시했다.

한 총리는 "'아파트 사면, 산사태 취약지역, 거주지 인접 옹벽, 급경사지, 노후 주택' 등 위험 지역을 사전점검하고 안전 관리를 철저히 하라"고 강조했다.

또 "내일 새벽 폭우가 예상되므로 취약지역 주민 대피 방안 마련에 만전을 기하고 집중호우로 인한 위험 상황 발생 시 마을 방송, 사이렌 등 가용 자원을 모두 활용해 대피 안내를 신속히 할 것"이라고 주문했다.

그러면서 "관계기관의 비상근무 태세와 기상·홍수·산사태 정보 공유에 만전을 기하는 한편 현장 대응 인력의 안전에도 유의해달라"고 덧붙였다.

앞서 기상청은 이날 오후 5시 기준 남부지방에 호우특보를 내렸다. 오는 31일에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예보됐다. 경기남부와 강원영서남부, 충청권 등에서는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가 집중적으로 쏟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upjsy@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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