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후반기 정기국회 '민생 총력전'…국정과제 이행 속도 높인다
  • 서다빈, 이태훈 기자
  • 입력: 2026.08.27 17:45 / 수정: 2026.08.27 17:45
천준호 "국힘 미온적 태도…국정과제 이행률 30%"
김원이 "원내·당 투트랙 운영해 주도권 확보할 것"
더불어민주당이 후반기 정기국회에서 민생 입법과 국정과제 이행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사진은 27일 오후 인천 영종구 인스파이어리조트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2026 정기국회 대비 국회의원 워크숍에 참석해 단체사진 촬영을 하고 있는 김민석 대표와 한병도 원내대표를 비롯한 더불어민주당 의원들. /영종구=배정한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후반기 정기국회에서 민생 입법과 국정과제 이행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사진은 27일 오후 인천 영종구 인스파이어리조트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2026 정기국회 대비 국회의원 워크숍에 참석해 단체사진 촬영을 하고 있는 김민석 대표와 한병도 원내대표를 비롯한 더불어민주당 의원들. /영종구=배정한 기자

[더팩트ㅣ인천=서다빈·이태훈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후반기 정기국회에서 민생 입법과 국정과제 이행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이주희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27일 오후 인천 영종도 인스파이어 호텔에서 열린 '2026년 정기국회 대비 국회의원 워크숍'에서 천준호 원내운영수석부대표의 '2026년 정기국회 운영방안' 비공개 강연 직후 기자들과 만나 "천 원내운영수석이 정기국회의 목표를 '민생 의제로의 전면적 대전환'과 '민생 총력전' 두 가지로 제시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원내대변인은 "(천 원내운영수석이) 민생 총력전을 위해서 물가 안정, 부동산 소상공인 지원, 자본시장 개혁을 대표적인 과제로 제출했다"면서 "이에 대해서 입법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국민의힘의 미온적인 태도로 국정과제 이행률이 30%대에 머물고 있다는 점을 지적했다"며 "의원들이 많은 법안을 발의하고 있음에도 실제 이행이 저조한 만큼 하반기에는 국정과제 추진에 더욱 적극 대응하겠다는 뜻을 밝혔다"고 전했다.

아울러 최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국회법 개정안과 관련해서는 "이른바 패스트트랙법으로 법안 처리 기간이 단축된 만큼 주요 민생 법안의 처리 속도를 높이겠다는 의지를 밝혔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원이 전략기획위원장은 이날 비공개 세션에서 '2026년 후반기 정국 운영방안'을 발표했다.

이와 관련해 이 원내대변인은 "(김 위원장은) 원내와 당을 투트랙으로 운영해 정기국회와 하반기 예산 국면의 주도권을 확실히 확보할 것(이라고 말했다)"이라며 "당은 현장 중심으로 재편해 민생 구조를 강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앞으로 당이 추진해야 할 4대 과제를 선정했다"며 "'일하는 민주당', '청년의 민주당', '앞서는 민주당', '이기는 민주당'을 실현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는 전략적 방향을 제시했다"고 전했다.

bongouss@tf.co.kr

xo9568@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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