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김정은 '투샷' 3장 연속 공개…'노딜' 하노이 제외
  • 정소영 기자
  • 입력: 2026.08.25 09:45 / 수정: 2026.08.25 09:45
싱가포르·판문점 회동 사진 공개
최근 북미 대화 재개 의지 피력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왼쪽)이 24일(현지시간)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찍은 사진은 잇달아 공개했다. 사진은 트럼프 대통령이 이날 게시한 판문점 회동 당시 사진. /트루스소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왼쪽)이 24일(현지시간)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찍은 사진은 잇달아 공개했다. 사진은 트럼프 대통령이 이날 게시한 판문점 회동 당시 사진. /트루스소셜

[더팩트ㅣ정소영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4일(현지시간)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찍은 사진은 잇달아 공개했다. 이른바 '노딜'로 끝난 2019년 하노이 북미 정상회담 사진은 포함하지 않았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트루스소셜에 별도의 설명 없이 김 위원장과 찍은 사진 3장을 연이어 게시했다.

첫 번째는 2018년 6월 싱가포르에서 열린 1차 북미정상회담 당시 촬영된 것이며, 나머지 두 장은 2019년 6월 판문점 회동 모습이다.

반면 2019년 2월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린 2차 북미 정상회담 사진은 공개하지 않았다. 당시 양측은 북한의 비핵화 조치와 미국의 대북 제재 해제 수준을 놓고 이견을 좁히지 못하면서 합의에 이르지 못한 채 회담을 마쳤다.

트럼프 대통령은 최근 김 위원장과의 대화 재개 가능성을 잇달아 내비치고 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지난 18일(현지시간) 트럼프 대통령이 이르면 올가을 김 위원장과 정상회담을 개최하는 방안을 추진하라고 참모들에게 요구했다고 보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5일(현지시간)에도 SNS에 2019년 판문점 회동 사진을 게시하며 "김 위원장과 나는 아주 잘 지낸다"며 북한을 향해 유화적인 메시지를 내놨다.

upjsy@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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