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불어민주당 당 대표 후보인 송영길과 정청래, 김민석 의원(왼쪽부터)이 17일 오후 대전 유성구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제3차 정기전국당원대회에서 당원들에게 인사를 하고 있다. /대전=남용희 기자
[더팩트ㅣ대전=신진환·이태훈 기자] 더불어민주당 새 당대표로 김민석 의원이 선출됐다.
김 신임 대표는 17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3차 정기전국당원대회 당대표 경선에서 당선됐다. 1차 과반 획득해 실패해 선호투표제를 적용한 끝에 54.08%의 득표율로 승리했다. 막판까지 치열하게 경쟁했던 정청래 후보(45.92%)는 낙선했다. 송영길 후보는 최종 3위에 머물렀다.
선호투표제는 유권자가 1·2·3순위 후보를 함께 기표하고, 최하위 후보가 탈락하면 해당 후보에게 투표한 유권자의 차순위 표를 재배분하는 선거제다.
민주당은 이번 전대에서 대의원·권리당원 70%와 국민여론조사 30% 비율로 산출해 당대표를 선출했다. 전략 지역인 대구·경북·경남의 대의원·권리당원 투표에는 5%의 가중치가 적용됐다. 또한 대의원과 권리당원의 표 가치가 같은 1인 1표제가 처음으로 시행됐다.
민주당은 지난 1일 충청권을 시작으로 영남권(부산·울산·경남), 제주·인천·강원·대구·경북·전남광주·전북·서울 지역 순회 경선을 치렀다. 3주 동안 6번의 각 권역별 경선 결과, 김 대표는 누적 38만3373표(49.91%)를 얻어 31만8806표(41.51%)를 기록한 정 후보보다 우세했다.
민주당 최고위원에는 최민희·박선원·서미화·이성윤·한민수 후보가 선출됐다. 박선원·서미화 의원은 친명계, 최민희·이성윤·한민수 후보는 친청계로 분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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