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 대통령 "민주당, 하나일 때 가장 강해…새 지도부 중심 뭉쳐야"
  • 이태훈 기자
  • 입력: 2026.08.17 14:56 / 수정: 2026.08.17 14:56
민주당 전당대회 영상 축사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13일 청와대에서 열린 수석보좌관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청와대통신사진기자단·뉴시스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13일 청와대에서 열린 수석보좌관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청와대통신사진기자단·뉴시스

[더팩트ㅣ대전=이태훈 기자] 이재명 대통령은 17일 더불어민주당 8·17 전당대회와 관련해 "그동안은 치열하게 토론하고 경쟁했지만, 오늘부터는 새로운 지도부를 중심으로 다시 하나로 똘똘 뭉쳐야 한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대전 유성구 DDC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민주당 전당대회에 보낸 영상 축사를 통해 "우리 민주당은 하나일 때 가장 강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대통령은 "민주당은 숱한 위기의 순간마다 당원들의 헌신과 국민들의 신뢰를 바탕으로 더 강한 민주당으로 꾸준히 성장해 왔다"며 "더 나은 나라를 바라는 저마다의 절박한 마음이 있기 때문에, 우리 민주당은 앞으로도 대한민국의 성장과 도약을 이끌 더 강하고 더 유능한 정당으로 나아갈 것이 분명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난 1년 여러 위기의 파고 속에서 우리는 오히려 대한민국의 잠재력과 가능성 그리고 큰 기회를 확인했다"며 "올해는 세계 어떤 나라도 대신할 수 없는 대체 불가 대한민국의 담대한 꿈이 제대로 시작된 해로 함께 만들어 가자"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같은 뜻을 품고 같은 곳을 향해 걸어가는 동지, 민주주의 대한민국을 함께 만들어 가는 민주당의 유능하고 강한 지도부 여러분을 믿는다"고 했다. 그러면서 "존경하고 사랑하는 당원 동지 여러분, 우리는 하나다"라고 덧붙였다.

민주당은 이날 전대를 열고 2년 임기의 신임 당대표와 최고위원을 선출한다. 2028년 총선 공천권을 행사할 수 있는 당대표 선거엔 김민석·정청래·송영길 후보가 출마해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다.

xo9568@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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