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9개 한복 기업 참여…B2B 상담회도 첫 운영
"전통문화 산업 성장 기반 계속 만들 것"

[더팩트ㅣ국회=서다빈 기자] 임오경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4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2026 한복상점'을 찾아 한복 산업 현장을 둘러보고 한복의 세계화 방안을 모색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2026 한복상점'은 국내 유일의 한복 박람회다. 올해로 9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한복을 짓는 시장'을 주제로 지난 13일부터 오는 16일까지 DDP에서 열린다.
올해 행사에는 광장시장 한복주단시장의 120년 역사와 한복 제작 과정을 소개하는 기획관이 마련됐다. 149개 한복 기업이 참여해 다양한 한복 상품을 선보이며, 처음으로 기업 간 거래(B2B) 사업상담회를 열어 판로 확대와 신규 거래처 발굴도 지원한다.
임 의원은 행사장을 둘러보며 시민들과 소통하고 한복 원단과 제작 과정, 다양한 한복 상품 등을 살피며 한복의 문화적 가치와 산업적 가능성을 확인했다.
임 의원은 "한복문화산업진흥법 제정을 비롯해 우리 전통문화가 산업으로 성장하고 세계로 뻗어나갈 수 있는 기반을 계속 만들어가겠다"며 "국악·한류·한복·국제문화행사·지역축제·전통문화유산을 아우르는 K-컬처 육법으로 대한민국 한류를 책임지겠다"고 밝혔다.
한편, 임 의원은 '한복문화산업진흥법' 제정을 통해 한복 산업의 지속적인 성장과 세계화를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에 힘써왔다. 지난해 한복의 날에는 한복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높이고 국회에서도 한복의 매력을 알리기 위해 동료 의원 113명과 함께 '찾아가는 한복상점 홍보관'을 개최하기도 했다.
bongouss@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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