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청래, 고 이해찬 배우자 후원회장으로…"검찰개혁 완수할 것"
  • 문화영 기자
  • 입력: 2026.07.19 10:55 / 수정: 2026.07.19 10:55
"이해찬 정신으로 민주당 만들 것"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가 이해찬 정신으로 민주당을 민주적 국민정당, 개혁해서 승리하는 정당으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남용희 기자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가 "이해찬 정신으로 민주당을 민주적 국민정당, 개혁해서 승리하는 정당으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남용희 기자

[더팩트ㅣ문화영 기자] 정청래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당권 도전을 선언한 가운데 고 이해찬 전 국무총리 배우자인 김정옥 여사에게 당 대표 후보 후원회장을 맡겼다.

19일 오전 정 전 대표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고 이해찬 전 총리님의 사모님이 제 후원회장을 맡아주신다"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그는 "이해찬 정신으로 검찰개혁을 완수하고 민주당을 더 개혁적인 정당으로 만들겠다"고 적었다.

정 전 대표는 "얼마 전 고 이해찬 총리님의 묘소에 가서 헌화하고 '총리님의 길을 따라가겠다'고 인사드렸다"며 "사모님께서는 살아생전 총리님께서 어떻게 민주화 운동에 헌신했는지 들려주셨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김 여사님과 두 시간 넘게 대화를 하는 동안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당 대표 후보의 후원회장을 기꺼이 맡아주시겠다는 말씀을 듣는 순간 무거운 책임감에 어깨가 무거웠다"며 "이해찬 총리님께서 말씀하시는 듯한 무게감, 명예에 누가 되지않아야 한다는 책임감이 엄습했다"고 설명했다.

정 전 대표가 최근 고 이해찬 전 국무총리의 묘소를 방문했다. /정청래 페이스북 캡처
정 전 대표가 최근 고 이해찬 전 국무총리의 묘소를 방문했다. /정청래 페이스북 캡처

아울러 "사모님께 민주당을 민주당 답게! 강력한 개혁당대표가 저의 슬로건이고 또 꼭 그런 당대표가 되겠다고 말씀드렸다"며 "당안으로 4통 통합, 당 밖으로 통합과 연대, 그리고 민주당의 정체성은 개혁하고 또 개혁이고 검찰개혁을 꼭 완수하겠다고 말씀드렸다"고 강조했다.

정 전 대표는 "이해찬 총리님께서 김대중, 노무현, 문재인, 이재명 대통령 만들기에 큰 공로가 있는 만큼 그 정신을 이어받아 저의 구호인 4통 통합을 이룩하겠다는 다짐도 굳게 했다"며 "이해찬 정신으로 검찰개혁 완수하고 민주당을 더 개혁적인 정당으로 만들겠다"고 적었다.

끝으로 "이해찬 선배 당대표의 길을 후배 당대표로서 그 뜻을 이어가겠다. 이해찬 정신으로 민주당을 민주적 국민정당, 개혁해서 승리하는 정당으로 만들겠다"며 "이해찬 총리님, 김정옥 여사님. 정청래 당 대표 후보 후원회장을 맡아주셔서 감사고 또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culture@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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