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 "北에 동해 실종 해군 수색·송환 협조 요청"
  • 김정수 기자
  • 입력: 2026.07.12 16:50 / 수정: 2026.07.12 16:50
언론 공지 통해 대북 협조 요청문 전달
12일 오전 NLL 인근…해군 1명 중 실종
통일부는 12일 북한 측에 동해상에서 실종된 해군 함정 병사에 대한 수색과 송환에 협조해달라고 요청했다. 해군에 따르면 이날 오전 동해 고성군 거진읍 동방 50여 ㎞ 해상에서 경비 임무를 수행 중이던 해군 호위함 소속 병사 1명이 실종됐다. /임영무 기자
통일부는 12일 북한 측에 동해상에서 실종된 해군 함정 병사에 대한 수색과 송환에 협조해달라고 요청했다. 해군에 따르면 이날 오전 동해 고성군 거진읍 동방 50여 ㎞ 해상에서 경비 임무를 수행 중이던 해군 호위함 소속 병사 1명이 실종됐다. /임영무 기자

[더팩트ㅣ김정수 기자] 통일부는 12일 북한 측에 동해상에서 실종된 해군 함정 병사에 대한 수색과 송환에 협조해달라고 요청했다.

통일부는 이날 '동해상 해군 장병 실종에 따른 수색과 송환 관련 대북 협조 요청'이라는 제목의 언론 공지를 통해 "이날 오전 동해 해상에서 경비임무 수행 중인 해군 함정 병사 1명이 실종, 북상한계선(NLL) 이북지역으로 표류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 우리 측 해군이 실종자를 탐색 중인 바, 인도주의적 견지에서 실종자 수색과 송환에 협조해 주기를 요청한다"고 북한에 전했다. 통일부는 남북 통신선 등 연락 채널 단절에 따라 이같은 언론보도 형태로 북측에 협조 요청 등을 해오고 있다.

해군에 따르면 이날 오전 동해 고성군 거진읍 동방 50여 ㎞ 해상에서 경비 임무를 수행 중이던 해군 호위함 소속 병사 1명이 실종됐다.

안규백 국방부 장관은 이날 사고 관련 보고를 받고 "최대한 신속하고 안전하게 실종자 구조에 최선을 다하라"며 "해경 등 유관 기관과도 적극적인 공조체계를 유지하라"고 지시했다.

해군은 현재 해경과 합동으로 함정과 항공기를 투입해 실종자를 찾고 있다. 아울러 조업 중인 어선과 인근 상선 등에도 상황을 전파하고 수색을 협조하고 있다.

js881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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