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이철영 기자]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정부와 기업의 잇따른 투자 계획에 "공수표가 될가 우려스럽다"고 밝혔다.
홍 전 시장은 4일 오전 자신의 SNS에 "한 해 예산이 727조 9000억 정도인데 매일 발표되는 천문학적인 수천조 투자 금액은 어디서 조달하나?"라며 "그게 현실성 있는 건가? 장밋빛 환상만 심어주는 거 아닌가?"라고 꼬집었다.
그는 "기업의 성과급 잔치를 정부가 하고 있는 것 같다. 그 돈 대부분을 기업에서 조달해야 할 턴데, 현재 대한민국 기업에 그 정도 여력이 있는가?"라며 "벌어들인 돈도 재투자보다 초과 이익이라면서 노조와 나누어 갖기로까지 했는데 공수표가 될까 우려스럽다"고 강조했다.
홍 전 시장은 정부의 시급한 역할도 주문했다. 그는 "지금 정부가 해야 할 시급한 일은 과열된 증시 안정책과 고환율 대책일 건데 증시가 과연 안정적으로 성장하고 있는가?"라며 "DJ정부시절 벤처 광풍이 끝난 후 그 후유증을 생각해 본일이 있나?"라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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