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中 공산당 창건일 축전…"북중 관계 승화 발전"
  • 정소영 기자
  • 입력: 2026.07.01 10:24 / 수정: 2026.07.01 10:24
"평양 상봉은 역사적 계기"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중국 공산당 창건 105주년을 맞아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에게 축전을 보냈다. 사진은 지난 2019년 6월 20일 북한을 국빈 방문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왼쪽)이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무개차에 올라 금수산태양궁전 광장을 지나는 모습. /뉴시스. 신화통신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중국 공산당 창건 105주년을 맞아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에게 축전을 보냈다. 사진은 지난 2019년 6월 20일 북한을 국빈 방문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왼쪽)이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무개차에 올라 금수산태양궁전 광장을 지나는 모습. /뉴시스. 신화통신

[더팩트ㅣ정소영 기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중국 공산당 창건 105주년을 맞아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에게 축전을 보냈다.

북한 대외매체 조선중앙통신은 1일 김 위원장이 보낸 축전을 보도했다.

통신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공산당이 없으면 새 중국도 없다는 것은 중국 인민이 장구한 기간 당을 따라 전진해 오면서 체득한 진리"라며 "나는 중국 인민이 총서기 동지를 핵심으로 하는 중국 공산당의 영도 밑에 사회주의 현대화 강국을 전면적으로 건설하고 두 번째 백년투쟁 목표를 실현하기 위한 투쟁에서 계속 훌륭한 성과를 거두리라고 확신한다"고 전했다.

이어 "오랜 역사적 뿌리를 가지고 있고 사회주의를 핵으로 하는 조중(북중) 친선 관계를 끊임없이 강화 발전시켜나가는 것은 우리 당과 정부의 확고부동한 입장"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얼마 전 진행된 평양 상봉은 우리들 사이의 동지적 우의와 신뢰를 두터이 하고 두 나라에서의 사회주의 건설과 전통적인 친선 관계를 힘 있게 견인해 나가려는 드팀없는 의지를 다시금 확인한 역사적인 계기"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조중 관계의 절대적 우세는 당의 영도에 의해 굳건히 담보되고 있다"며 "두 나라 인민들의 공동의 재부인 조중 친선 협조 관계를 시대적 요구에 맞게 계속 승화·발전 시켜나갈 용의가 있다"고 말했다.

북한에서는 중국 공산당 창건을 기념하는 각종 행사도 진행됐다. 지난달 30일 주북 중국대사관이 마련한 기념 연회에는 조용원·김성남 노동당 비서 등 인사들이 참석했다.

노동당 중앙위원회는 공산당 창건일을 기념해 중국 공산당 중앙위원회에 꽃바구니도 보냈다.

upjsy@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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