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혁 "李 대통령 특검은 방탄 도구"…개헌 추진 비판
  • 우지수 기자
  • 입력: 2026.06.27 17:16 / 수정: 2026.06.27 17:16
공소취소 특검, 선관위 개혁 외면 지적
"민심 파도가 정권 삼킬 것" 경고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지난 2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국배정한 기자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지난 2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국배정한 기자

[더팩트|우지수 기자]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이재명 대통령과 여당의 특검 및 개헌 추진 방향에 대해 쓴소리를 냈다. 현재 정부가 민심과 동떨어진 정치적 셈법에만 몰두하고 있다며 대여 비판 수위를 끌어올렸다.

27일 장 대표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국민은 '참정권 회복 특검' 하라는데 이재명은 '공소취소 특검'에만 목을 건다"고 썼다. 그는 "이재명 대통령에게 특검은 정의 구현이 아니라 방탄과 면죄의 도구일 뿐"이라고 짚었다.

이어 특검 정국을 두고 "'참정권 회복 특검'을 거부하면 정권은 망한다. '공소취소 특검', 강행하면 정권은 망한다"고 경고했다.

선관위 개혁 문제와 여권의 개헌 움직임도 꼬집었다. 장 대표는 "국민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를 개혁하라는데 이재명과 더불어민주당은 뜬금포 개헌을 들고 나왔다"며 "틈만 나면 개헌을 들고나오는 속내가 궁금하다"고 밝혔다.

장 대표는 "연임 포기 선언을 절대 안 하는 걸 보면 그 속이야 뻔하다"며 "정권을 향한 분노가 임계점으로 치닫고 있다. 시민의 인내심을 더 이상 시험하지 마라"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민심의 파도가 정권을 삼킬 것"이라고 덧붙였다.

index@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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