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경보 발생에 중단된 日 오염수 방류, 하루 만에 재개"
  • 김정수 기자
  • 입력: 2026.06.11 20:34 / 수정: 2026.06.11 20:34
상황 발생 시 자동 차단…원인은 조사 중
김영수 국무조정실 국무1차장은 11일 일본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 방류가 중단됐다가 하루 만에 재개됐다고 밝혔다. /임영무 기자
김영수 국무조정실 국무1차장은 11일 일본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 방류가 중단됐다가 하루 만에 재개됐다고 밝혔다. /임영무 기자

[더팩트ㅣ김정수 기자] 정부는 11일 일본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 방류가 중단됐다가 하루 만에 재개됐다고 밝혔다.

김영수 국무조정실 국무1차장은 이날 저녁 문자 공지를 통해 "일본 도쿄전력은 전날 오후 4시 17분에 이송 공정 경보가 발생해 20차 오염수 방류가 자동 중지됐으나, 경보를 발생시킨 오염수 탱크와 이송펌프 사이의 밸브 교체 후 오늘 오후 4시 10분에 방류가 재개됐다고 밝혔다"고 했다.

이어 "정부는 앞으로도 후쿠시마 원전 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는 등 적극 대응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국무조정실에 따르면 정부는 전날 한일 외교·규제 채널을 통해 도쿄전력의 이같은 오염수 20차 방류 상황을 공유받았다. 자동 정지는 오염수 방류 중 상황 발생 시 방류가 자동으로 차단되도록 설계된 계획에 따른 조치라고 한다.

도쿄전력은 현장 상황을 점검한 결과, 현재 이송 설비에는 이상이 없으며 경보 발생 원인에 대해서는 조사 중이다.

일본은 지난 2023년 8월 24일 첫 방류를 시작으로 지난 1일부터 20차 방류를 진행 중이다.

js881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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