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식 의장 "순국선열 희생 잊지 않겠다…보훈 법안 신속 점검"
  • 정채영 기자
  • 입력: 2026.06.06 15:42 / 수정: 2026.06.06 15:42
국가유공자·유가족 지원 확대 필요성 강조
조정식 국회의장이 제71회 현충일을 맞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추모하며 국가유공자 예우 강화를 약속했다. 사진은 조 의장./남용희 기자
조정식 국회의장이 제71회 현충일을 맞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추모하며 국가유공자 예우 강화를 약속했다. 사진은 조 의장./남용희 기자

[더팩트ㅣ정채영 기자] 조정식 국회의장이 제71회 현충일을 맞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희생을 기리며 국가유공자 예우 강화를 약속했다.

조 의장은 6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대한민국을 지킨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을 기린다"며 "대한민국과 대한국민을 지키기 위해 헌신하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명복을 빌며 진심을 담아 경의를 표한다"고 밝혔다.

그는 "일제에 맞서 싸운 독립운동가와 한국전쟁 참전용사, 민주화운동가, 순직 장병과 공무원 등 우리가 기억해야 할 영웅들의 숭고한 희생이 있었기에 우리 민족과 나라가 바로 설 수 있었다"고 강조했다.

이어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애국애민 정신은 과거를 넘어 현재까지 생생히 살아 숨 쉬고 있다"며 "부당한 권력과 헌정 파괴에 맞설 수 있는 용기와 지혜를 물려주셨고, 위기 때마다 놀라운 속도로 나라를 정상화시키는 '위기 극복의 DNA'를 심어주셨다"고 말했다.

조 의장은 국가유공자와 유가족에 대한 지원 확대 필요성도 언급했다. 그는 "대한민국은 국가유공자와 유가족들께 항상 빚을 지고 있다"며 "그분들의 삶을 늘 기억하고 간직하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국회의장으로서 우리의 영웅들이 제도의 미비 때문에 겪는 어려움이 없는지 꼼꼼히 살피겠다"며 "더욱 합당한 대우를 받을 수 있도록 보훈 관련 법안들을 신속하게 점검하겠다"고 밝혔다.

끝으로 "다시 한번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삶을 가슴 깊이 새기며 부여된 책임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chaezero@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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