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이헌일 기자] 이재명 대통령은 27일 "BTS 공연과 관련해 '(숙박) 바가지 요금' 때문에 부산의 이미지가 많이 안좋아지고 있다"며 개선을 주문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제48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 개최 준비 현황 보고회에서 보고를 받은 뒤 이같이 지시했다.
이어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 행사는 외국 손님이 그렇게 집중되지 않은 것 같아서 문제가 안되겠지만, 앞으로 대규모 행사를 유치하거나 할 때 숙박비 바가지 얘기가 다시 나오면 부산 전체에 대한 이미지가 매우 나빠질 것 같다"며 "대비를 잘 하라"고 당부했다.
그는 "부산은 관광 분야도 매우 잠재력이 높은 것 같다"며 "어제 자갈치시장에 갔더니 상인들이 중국 관광객들이 많이 온다고 하더라"고 짚었다.
그러면서 "관광 산업에 제일 장애가 되는 게 불친절·바가지, 일종의 인종차별 이런 것들"이라며 "조심해야 될 것 같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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