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혁신당 "전두환 재판 그만둔 장동혁, 스벅 불매운동 폄훼 중단해야"
  • 장혜승 기자
  • 입력: 2026.05.25 15:11 / 수정: 2026.05.25 15:11
"장동혁, 스벅 불매운동 기한 6월3일까지라며 국민 반감 조롱"
조국혁신당이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의 스타벅스 불매운동 그거 얼마 못간다라는 발언을 두고 국민들의 스타벅스 불매운동 폄훼를 중단하라고 질타했다. 장동혁 국민의힘 당대표가 24일 오후 인천 부평구 부평문화의거리 유세현장에 찾아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인천=김성렬 기자
조국혁신당이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의 '스타벅스 불매운동 그거 얼마 못간다'라는 발언을 두고 "국민들의 스타벅스 불매운동 폄훼를 중단하라"고 질타했다. 장동혁 국민의힘 당대표가 24일 오후 인천 부평구 부평문화의거리 유세현장에 찾아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인천=김성렬 기자

[더팩트ㅣ장혜승 기자] 조국혁신당이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의 '스타벅스 불매운동 그거 얼마 못간다'라는 발언을 두고 "국민들의 스타벅스 불매운동 폄훼를 중단하라"고 질타했다.

박병언 조국혁신당 중앙선대위 대변인은 25일 서면브리핑을 통해 "정작 스타벅스에서는 사과문을 내고 담당자를 해임한 사건에 대해 장 대표는 국민 반감을 조롱하고 나섰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전두환은 5.18 민주화운동 당시 헬기사격을 목격했다고 증언한 조비오 신부를 '성직자라는 말이 무색한 파렴치한 거짓말쟁이'라고 비난해 명예훼손죄로 재판을 받은 바가 있다"며 "그때 재판장이 장동혁 현 국민의힘 대표"라고 지적했다.

이어 "장 대표는 이 재판을 진행하다가,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하기 위해 재판 도중 사임한 장본인"이라며 "덕분에 전두환에 대한 처벌은 더 늦어져야 했다"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장 대표가 5·18의 희생과 공동체 정신을 교묘히 숨어 모독하려는 움직임을 앞장서서 비호하고 있다. 대한민국 헌법 밖에서 아웃복싱 하는 것을 이제 그만 하시라"고 날을 세웠다.

앞서 장 대표는 이날 서울 영등포구 당사에서 열린 중앙선거대책위원회의에서 "이번 선거 죽창가 대상은 스타벅스다. 이재명 재판 취소 특검에 분노한 민심을 스타벅스로 돌리려 하고 있다"며 "제가 예언 하나 하겠다. 스타벅스 불매 운동 기한은 딱 6월3일까지다. 이재명, 민주당, 개딸들은 그날이 지나면 무슨 일 이 있었냐는 듯 스벅 커피를 들고 다닐 것"이라고 말했다.

zzang@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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