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강준현, 김용남 의혹 제기에 "네거티브 의도 짙어…국민이 판단할 문제"
  • 서다빈 기자
  • 입력: 2026.05.19 09:13 / 수정: 2026.05.19 09:13
"'아니면 말고'식 네거티브 지양해야"
"대응 할 가치 없으면 안 해도 돼"
가세연 향해선 "저급한 네거티브 온당치않아"
강준현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이 경기 평택을 국회의원 재선거에 출마한 김용남 후보를 둘러싼 일부 언론의 의혹 제기 보도에 대해 아니면 말고식의 네거티브는 좀 지양해야 하는 것 아니냐고 비판했다. 사진은 강 수석대변인. /남용희 기자
강준현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이 경기 평택을 국회의원 재선거에 출마한 김용남 후보를 둘러싼 일부 언론의 의혹 제기 보도에 대해 "'아니면 말고'식의 네거티브는 좀 지양해야 하는 것 아니냐"고 비판했다. 사진은 강 수석대변인. /남용희 기자

[더팩트ㅣ국회=서다빈 기자] 강준현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이 경기 평택을 국회의원 재선거에 출마한 김용남 후보를 둘러싼 일부 언론의 의혹 제기 보도에 대해 "'아니면 말고' 식의 네거티브는 좀 지양해야 하는 것 아니냐"고 비판했다.

강 수석대변인은 19일 국회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캠프 측에서도 대응할 가치가 없으면 안 해도 된다"며 이같이 말했다.

강 수석대변인은 김 후보 관련 보도에 대해서 "상대방을 공격하기 위해서 하는 거니까 네거티브라는 의도성이 짙다"며 "후보를 검증할 단계에서 이게 나오면 충분히 검토하고 윤리감찰단이나 여러 기구들이 충분히 검토할 수 있는 시간이 있는데, 후보 등록이 된 시간이라서 이제는 시민들이 판단해 줘야 한다"고 했다.

이어 그는 "당에서 개입하는 것은 아닌 것 같고 국민 판단에 맡겨야 한다"며 "김 후보가 잘 대응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캠프 차원의 대응과 관련해서는 "각 후보와 후보 캠프에서 열심히 잘 대응해야겠다"면서 "후보 등록을 마친 상황이라 '아니면 말고' 식의 이런 네거티브와 '일단 질러놓고 보자' 식의 선거운동 방식은 정말 지양해야겠다는 말씀을 다시 한번 드린다"고 강조했다.

한편 강 수석대변인은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가세연)가 김상욱 울산시장 후보를 두고 "2023년 필리핀 마닐라에서 성 접대를 받았다"고 주장한 데 대해서는 "한번 질러놓고 보겠다는 것 아니겠느냐"며 "그런 저급한 네거티브 관련해선 선거 때마다 반복되고 있는데 아주 매우 온당치 않다"고 지적했다.

강 수석대변인은 "지난 총선 때도 그랬다. 선거 때마다 (가세연이) 기획해서 하는 것"이라며 "나도 당해봐서 안다"고 주장했다. 이어 그는 "문제는 저렇게 허위 사실을 유포하고도 나중에 고발했을 때 솜방망이 처벌이 된다"고 비판했다.

bongouss@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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