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혁 "정원오 시종일관 5·18 변명…보수정당이면 퇴출"
  • 김수민 기자
  • 입력: 2026.05.17 17:38 / 수정: 2026.05.17 17:38
"이번 선거서 반드시 퇴출시켜 달라" 호소
장동혁 국민의힘 상임선거대책위원장이 17일 야당 주요 인사들을 향해 보수정당이었으면 진작 쫓겨났을 사람들이라며 날 선 비판을 쏟아냈다. /배정한 기자
장동혁 국민의힘 상임선거대책위원장이 17일 야당 주요 인사들을 향해 "보수정당이었으면 진작 쫓겨났을 사람들"이라며 날 선 비판을 쏟아냈다. /배정한 기자

[더팩트ㅣ김수민 기자] 장동혁 국민의힘 상임선거대책위원장이 17일 김민석 국무총리와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인천 연수갑 국회의원 보궐선거 후보, 우상호 강원지사 후보, 정원오 서울시장 후보 모두를 겨냥해 "보수정당이었으면 진작 쫓겨났을 사람들"이라고 비판했다.

장 선대위원장은 이날 페이스북에 "26년 전 오늘 밤, 5.18 전야 광주의 한 가라오케 술집에서 사건이 벌어졌다. 당시 임수경(전 의원)이 폭로했던 내용을 그대로 옮긴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송영길은 아가씨와 어깨를 붙잡고 노래를 부르고 있었다. 우상호는 임수경의 목덜미를 뒤에서 잡아끌며 "야 이 X아, 니가 여기 왜 들어와" 했다"라며 "김민석은 양쪽에 아가씨를 앉혀두고 웃고 이야기하느라 임수경이 들어선 것도 몰랐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런 사람들이 여전히 민주당을 차지하고 앉아서 5.18 정신을 이야기한다. 착잡하다"라고 적었다.

정 후보에 대해선 "정원오는 접대부 나오는 술집에서 시민과 경찰을 두들겨 팼다"며 "'외박 강요' 있었냐는 간단한 질문에 답을 못 하고 있다. 시종일관 유일한 변명은 '5.18'이다"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번 선거에서 국민들께서 반드시 퇴출시켜 주셔야 한다"고 호소했다.

송언석 공동선대위원장도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26년 전 오늘, 5월의 영령들을 뒤로 하고 술잔을 기울이고, 여성에게 폭력을 휘두른 자들이 지금도 정치권의 주류로 기득권을 누리며 5.18을 내세워 민주를 논하고, 심판을 논하고 있다"며 "이들이 진정 5.18 영령들을 모독하는 자들 아니겠나"라고 했다.

sum@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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