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국회=이하린 기자] 국민의힘 6·3 지방선거 상임선거대책위원장을 맡고 있는 장동혁 대표가 15일 정원오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서울시장이 된다면 "세금 폭탄이 떨어지고 헬 서울이 열릴 것"이라고 주장했다.
장 대표는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2차 선대위 회의를 열고 "이재명 대통령의 부동산 정책은 문재인 정부 시즌2인줄 알았는데 뉴이재명은 더 끔찍하다"며 정원오 후보가 이 대통령의 부동산 정책에 대한 입장도 제대로 밝히지 못하고 있다고 밝혔다.
장 대표는 "양도소득세 중과 폐지로 매물 자체가 줄었고 서울 주변과 경기도 아파트까지 (가격이) 가파르게 오르고 있다"며 "10년 6개월 만에 최대 상승했고, 집도 안보고 송금부터하는 노룩 계약까지 등장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강북까지 월세 300만 원 (매물이) 속출하고 있다. 월급이 월세로 나갈 판"이라며 "정부가 사실상 대책 없어 보인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정원오는 알맹이도 없는 '은퇴 1주택자 재산세 감면'을 꺼냈다"며 "보유세 인상이나 장특공 폐지에는 아예 입장도 못 내고 있다"고 지적했다.
장 대표는 "(정 후보는) 명심(明心·이 대통령의 마음) 팔로우가 최우선이고 서울시민은 뒷전이다. 정원오가 서울시장이 되면 세금폭탄이 떨어지고 헬 서울이 열린다"며 "내 집과 내 재산을 지켜줄 것은 국민의힘 오세훈 후보뿐"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정 후보의 폭행 전과 거짓 해명 논란과 부산 북구 보궐 선거에 출마한 하정우 민주당 후보의 GRDP 오류 논란 등을 언급하며 "깨진 바가지는 어디가나 새기 마련이다. 저질 민주당의 민낯이 드러나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6월 3일 국민들이 반드시 심판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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