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UN '국가보고서' 10년만 추진…지속가능발전 공유
  • 김정수 기자
  • 입력: 2026.05.07 14:34 / 수정: 2026.05.07 14:34
국가별 SDGs 이행 보고 및 정책 사례 공유 
작성 과정에 민관학연 참여…2027년 제출
국무조정실은 7일 국가보고서(VNR) 유엔 제출을 10년 만에 추진한다고 밝혔다. 국가보고서는 국제사회가 합의한 17개 지속가능발전 목표(SDGs)에 대해 국가별 자발적 검토로 이행을 가속하기 위한 유엔 공식 플랫폼이다. 사진은 김민석 국무총리. /임영무 기자
국무조정실은 7일 '국가보고서'(VNR) 유엔 제출을 10년 만에 추진한다고 밝혔다. 국가보고서는 국제사회가 합의한 17개 지속가능발전 목표(SDGs)에 대해 국가별 자발적 검토로 이행을 가속하기 위한 유엔 공식 플랫폼이다. 사진은 김민석 국무총리. /임영무 기자

[더팩트ㅣ김정수 기자] 정부가 10년 만에 '국가보고서'(VNR) 유엔 제출을 추진한다.

국무조정실 지속가능발전추진단은 7일 오후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제1차 지속가능발전 국가보고서 협의회'를 개최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국가보고서는 국제사회가 합의한 17개 지속가능발전 목표(SDGs)에 대해 국가별 자발적 검토로 이행을 가속하기 위한 유엔 공식 플랫폼이다. 유엔은 경제사회이사회(ECOSOC) 주관으로 매년 고위급 정치포럼(HLPF)을 개최, 국가별 목표 이행 보고 및 정책 사례와 경험을 공유하고 있다

한국의 이번 유엔 보고 추진은 지난 2016년 이후 10년 만이다. 정부는 이를 통해 한국의 지속가능발전 상황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성과와 교훈을 국제사회와 공유해 '글로벌 파트너십'을 강화할 계획이다.

추진단은 이번 국가보고서에 이행 점검 결과와 △중앙-지방 정책 우수사례 △정부-시민사회 참여·협력 경험 등을 담을 예정이다.

이를 위해 연구용역을 발주하고 보고서 작성 과정에 관계 부처, 연구 기관, 학계, 시민단체 관계자들이 의견을 제시할 수 있도록 정례 협의회를 운영할 방침이다.

협의회에는 △국가지속가능발전연구센터 △대외경제정책연구원 △지속가능발전 국가위원회 위원 △윤세미 서울대학교 국제대학원 교수 △이일청 유엔사회개발연구소 박사 △오수길 한국지속가능발전학회 회장 △한국지속가능발전협의회 등이 참석한다. 이밖에 시민단체 관계자들도 참석할 수 있다.

추진단 관계자는 "이번 국가보고서는 한국 지속가능발전 이행의 중요한 모멘텀이 될 뿐만 아니라 지속가능발전 정상회의가 열리는 2027년에 제출되는 것"이라며 "한국이 포스트 2030 체제 준비와 관련된 논의에 참여하는 유용한 계기가 될 수 있도록 국제기구 등과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js881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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