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혁 "與 의총, 구치소서 열 날 멀지 않아"
  • 김수민 기자
  • 입력: 2026.04.23 09:46 / 수정: 2026.04.23 09:46
"공소취소용 셀프특검, 부끄럽지 않나"
"조작기소 국조로 범죄 실체 드러나"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2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배정한 기자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2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배정한 기자

[더팩트ㅣ국회=김수민 기자]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23일 더불어민주당이 검찰의 '조작기소' 의혹을 겨냥한 특검 추진을 검토하자 "피고인 이재명 사건을 피고인 이재명이 임명하는 특검에게 맡기자는 것"이라며 "공소취소용 셀프특검, 부끄럽지 않나"라고 비판했다.

장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국민은 이제 말리는 것도 지쳤다. 민주당 마음대로 해라"라며 "국민 심판으로 이재명 대통령 재판이 재개되고 민주당 의원총회도 구치소에서 여는 날이 머지않아 올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먼저 국회 윤석열 정권 정치검찰 조작기소 의혹 사건 진상규명 국정조사 특별위원회를 두고 "조작기소 국정조사는 성공한 국정조사다. 보수의 새엄마 서영교 위원장과 민주당 의원들의 맹활약으로 '이재명 대북송금과 대장동' 범죄의 실체가 백일하에 드러났다"며 "이 대통령이 혹 떼려다 혹 붙인 격이 됐댜"고 주장했다.

이어 "교도관이 녹취까지 틀어가며 연어 술파티가 헛소리라고 확인해줬다. 민주당 의원들은 늘 그렇지만 원하는 답변이 안 나오니까 위증이라고 우기고, 고함지르며 말 자르고, 증인들 겁박하기 바빴다"며 "청문회장에서 민주당 의원들이 고함지르고 말 자르면 그 청문회는 성공한 청문회"라고 비꼬았다.

장 대표는 "대통령 최측근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은 뇌물죄로 2심까지 징역 5년을 선고받고도 공천장을 내놓으라며 민주당을 들쑤시고 다니고 있다"며 "통일교로부터 뇌물을 받은 전재수 민주당 부산시장 후보도 있다. 당선만 되면 이 대통령처럼 버틸 수 있다는 오만함의 극치"라고 지적했다.

또 "OECD까지 나서서 이재명 정권의 사법파괴에 경고장을 보냈다. 이재명 한 사람 감옥 안 보내려고 국제적 망신까지 자초하고 있다"며 "민주당은 이제 OECD도 검찰 편이라고 우길 건가"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sum@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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