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서다빈 기자] 배현진 국민의힘 의원이 미국을 방문 중인 장동혁 대표를 향해 "돌아오면 후보들을 위해서라도 본인의 거취를 잘 고민하길 바란다"고 경고했다.
배 의원은 18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와 김민수 최고위원이 미국 워싱턴 D.C. 연방의회 의사당 앞에서 미소 짓고 있는 사진을 공유하며 이같이 밝혔다.
배 의원은 "열흘이나 집을 비운 가장이 언제 와 정리하려나 실소만 터져 나오는 사진 한 번 더 본다"며 "천진한 건지 눈치가 없는 건지"라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서울시장 후보가 선출됐다"며 "지난주 최고위원회가 지역 후보 공천의 최종 의결 숙제를 먼저 마쳤다면 이번 주말부터 시장 후보와 기초단체장 등이 손잡고 나섰을 텐데 아쉽고 속상하다"고 비판했다.
앞서 장 대표는 지방선거를 40여 일 앞둔 지난 11일 5박 7일 일정으로 워싱턴DC로 출국했다. 당초 17일 귀국할 예정이었으나, 미국 국무부 인사의 연락을 받고 귀국 일정을 20일 새벽으로 연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bongouss@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