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호영, 장동혁 향해 "전시 탈영?…사고 구조 이해 안 돼"
  • 서다빈 기자
  • 입력: 2026.04.18 10:25 / 수정: 2026.04.18 10:25
"출국 연기? 불안하고 정리되지 않은 모습"
국민의힘 대구시장 경선에서 컷오프된 주호영 의원이 장동혁 대표를 겨냥해 사고 구조가 이해가 안 된다라고 말했다. 사진은 8일 국회 소통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 참석해 발언 중인 주 의원. /국회=배정한 기자
국민의힘 대구시장 경선에서 컷오프된 주호영 의원이 장동혁 대표를 겨냥해 "사고 구조가 이해가 안 된다"라고 말했다. 사진은 8일 국회 소통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 참석해 발언 중인 주 의원. /국회=배정한 기자

[더팩트ㅣ서다빈 기자] 국민의힘 대구시장 경선에서 컷오프된 주호영 의원이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미국에 방문한 장동혁 대표를 향해 "도대체 그 사고 구조가 이해가 안 된다"라고 비판했다.

주 의원은 17일 오후 CPBC 라디오 '김준일 뉴스공감'에 출연해 "무엇을 가지고 귀국할지 모르지만 경선 문제를 정리하고 공천도 빨리 확정해야 하는 이 중요한 때 10일씩이나 비웠다"며 이같이 말했다.

앞서 장 대표는 11일 5박 7일 일정으로 출국해 17일 귀국할 예정이었으나, 미국 국무부 인사의 연락을 받고 귀국 일정을 20일 새벽으로 연기한 바 있다.

이와 관련해 주 의원은 "누구는 '전시 탈영'이라고 하더라"며 "중요한 사람을 만난다면 남아야겠지만 사전에 일정을 정했어야 했는데 출국하려다가 '오라'고 해 출국을 연기한 것 자체가 얼마나 불안하고 정리되지 않은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누구를 만났는지도 이야기하지 못하겠다는데 여당 대표나 대통령이 가도 '누구를 만났다'는 건 다 알려진다"며 "정보기관인 국정원장이 미국 CIA 국장을 만나는 것이 보안이지 (한국 정치인이) 국무부나 국방성 관리를 만나는 걸 보안이라는 건 듣지 못했다"고 꼬집었다.

bongouss@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 이메일: jebo@tf.co.kr
· 뉴스 홈페이지: https://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