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 대통령, 세월호 12주기 기억식…"생명·안전 단 한치의 빈틈도 허용 않겠다"
  • 이헌일 기자
  • 입력: 2026.04.16 15:11 / 수정: 2026.04.16 15:11
역대 대통령 중 처음
"국민 체감할 수 있는 구체적 변화 이룰 것"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는 16일 오후 경기도 안산화랑유원지에서 열린 4·16세월호 참사 12주기 기억식에 참석해 희생자 304명을 추모하고 유가족에게 깊은 위로를 전했다. 이 대통령이 3월 27일 제11회 서해수호의 날을 맞아 국립대전현충원을 찾아 제2연평해전 및 연평도 포격전 묘역에서 묵념하고 있다. /청와대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는 16일 오후 경기도 안산화랑유원지에서 열린 4·16세월호 참사 12주기 기억식에 참석해 희생자 304명을 추모하고 유가족에게 깊은 위로를 전했다. 이 대통령이 3월 27일 제11회 서해수호의 날을 맞아 국립대전현충원을 찾아 제2연평해전 및 연평도 포격전 묘역에서 묵념하고 있다. /청와대

[더팩트ㅣ이헌일 기자]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는 16일 오후 경기도 안산화랑유원지에서 열린 4·16세월호 참사 12주기 기억식에 참석해 희생자 304명을 추모하고 유가족에게 깊은 위로를 전했다고 전은수 청와대 부대변인이 전했다.

대통령이 세월호 참사 기억식에 직접 참석한 건 처음으로, 사회적 참사에 대한 국가의 책임을 강화하고 국민 신뢰를 회복하겠다는 의지를 담은 행보라는 설명이다.

이번 기억식의 주제는 '안전한 국가, 약속을 넘어 책임으로'이며, 유가족과 재난참사 피해자, 우원식 국회의장 등 1800여 명이 참석했다. 희생자 304명에 대한 묵념을 시작으로 주제 영상, 추모 공연, 단원고 재학생의 편지글 낭독, 추도 싸이렌 묵상 순으로 진행됐다.

이 대통령은 추도사를 통해 "사랑하는 이를 잃은 깊은 슬픔 속에서도 그 절절한 기록을 하나하나 남기며, 더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헌신해 오신 유가족 여러분께 고개 숙여 경의를 표한다"며 깊은 상실과 고통의 시간을 견디고 더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헌신해 온 유가족들에게 진심 어린 위로와 경의를 표했다.

이어 "국가가 존재하는 이유는 바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함"이라며 "너무도 당연한 이 기본과 원칙을 반드시 바로 세우고, 생명과 안전에 관해서는 단 한 치의 빈틈도 허용하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국민 여러분이 체감하실 수 있는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변화를 이루어 내겠다"며 국가 신뢰 회복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honey@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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