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국회=이하린 기자] 여야가 오는 17일 본회의를 열어 정치개혁 법안 포함 국정과제·민생·비쟁점 법안을 처리키로 했다. 세부적인 내용은 내일(18일)까지 협의를 이어갈 방침이다.
천준호 더불어민주당 원내운영수석부대표와 유상범 국민의힘 원내운영수석부대표는 15일 오후 우원식 국회의장 주재로 열린 여야 원내대표단 회동에서 이같은 내용이 결정됐다고 전했다.
천 원내수석은 "4월 17일 금요일에 본회의를 열기로 했다"며 "이 본회의에서는 정치개혁 관련 내용과 그 외 국정과제 법안, 민생 법안, 비쟁점 법안 처리키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다만 구체적인 법안은 확정되지 않았다. 천 원내수석은 "세부적인 처리 법안 내용은 추후 협의할 예정"이라면서 "정치개혁 법안에 대해서도 아직 최종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국민의힘에서 오늘과 내일 추가적인 협의 절차를 통해 최종 정치개혁 법안 내용을 확정하되 처리는 17일 본회의에서 처리하는 것을 목표로 논의를 진행키로 했다"고 덧붙였다.
4월 임시국회 회기는 오는 28일에 종료하고, 5월 임시국회는 오는 6일에 일정을 시작하기로 했다.
유상범 원내수석은 "4월 30일 의원자격으로 자치단체장 출마하는 사람들이 사퇴할 수 있는 시한을 정한 것"이라며 "오는 30일까지 의원이 사퇴해야 보궐이 시행된다. 28일 임시회를 정리하고, 29~30일 양일간 의원들 사퇴에 대한 의장 결재를 처리하는 시간을 가지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유 원내수석은 "4월 30일까지 의원직을 사퇴하지 않는 후보가 있을 경우, 5월 4일까지는 의원이 사퇴해야만 자치단체장 선거를 치를 수 있어서 그 시한 때문에 5월 6일에 (임시국회를) 시작하기로 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