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병도 "중동 위기 극복에 초당적 협력…국힘 참여 여야정 회의 개최"
  • 이태훈 기자
  • 입력: 2026.04.14 10:08 / 수정: 2026.04.14 10:09
韓 "양당 원내대표 매주 정기 회동"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1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국회=김성렬 기자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1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국회=김성렬 기자

[더팩트ㅣ국회=이태훈 기자]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14일 중동 사태 장기화에 따른 국가 위기 극복을 위해 국민의힘과 초당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한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민주당과 국민의힘은 어제 양당 원내대표 회동을 갖고 중동 위기 극복에 초당적으로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고 말했다.

한 원내대표는 "오는 16일 여야 원내대표와 수석부대표, 정책위의장, 관련 (정부) 부처가 참여하는 긴급 현안 보고 및 대응 점검 회의를 열기로 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여야 원내 지도부가 함께 정부로부터 현안을 보고받고 공동으로 대응을 점검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 있는 일"이라며 "국민 부담이 가중되는 현실에 여야가 초당적으로 협력하고 공동 대응하는 것에 큰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여야정이 함께 참여하는 현안 점검 회의에 대해 "전쟁 관련 주요 부처가 참여하여 상황을 점검하고, 국민 부담 경감을 위한 국회와 정부의 협력 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 원내대표는 또 "양당 원내대표는 매주 월요일 정기적으로 회동하기로 했다"며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민주당과 국민의힘은 지난 13일 양당 원내대표와 수석부대표가 참여한 오찬 회동을 통해 중동 사태 장기화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양당은 중동 전쟁으로 인한 위기 상황 극복을 위해 여야가 공동으로 상황점검을 해야 한다는 공감대를 형성한 것으로 전해진다.


xo9568@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 이메일: jebo@tf.co.kr
· 뉴스 홈페이지: https://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