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국회=이태훈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오는 17일과 23일 민생법안 처리를 위한 국회 본회의 개최를 목표하고 있다고 밝혔다.
백승아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13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 직후 기자들과 만나 "당초 16일 본회의를 목표로 했지만, 세월호 참사 추모 등 일정을 고려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백 원내대변인은 현재 본회의에 계류된 민생 법안이 120여 건에 이른다면서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올라오는 법안까지 합하면 150여 건"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23일에도 본회의를 개최하려고 한다"며 "일단 (본회의 개최를 위해선) 야당과 합의해야 하고, (최종적으론) 우원식 국회의장이 결정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민주당은 국가폭력에 대해 공소시효를 없애는 법안을 당론으로 추진하겠다는 뜻도 밝혔다. 백 원내대변인은 "당에서 기존에 발의한 법안이 있는데, 정청래 대표가 당론으로 다시 발의하기로 했다"며 "기존 발의한 법안은 (정 대표가 발의한 법안과) 병합될 것"이라고 말했다.
개헌 추진 동참과 관련한 국민의힘 설득 작업에 진전이 있었는지 묻자 "여야 간 합의가 되지 않아 개헌이 수십 년간 미뤄져 왔다"며 "최선을 다해 설득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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