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中 왕이 접견…"북중 친선 관계 최우선 중시"
  • 정소영 기자
  • 입력: 2026.04.11 09:59 / 수정: 2026.04.11 09:59
北 "동지적 분위기 속 담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오른쪽)이 방북한 왕이 중국 외교부장을 접견했다. 사진은 지난 10일 김 위원장이 왕 부장을 접견한 모습. /뉴시스, 신화통신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오른쪽)이 방북한 왕이 중국 외교부장을 접견했다. 사진은 지난 10일 김 위원장이 왕 부장을 접견한 모습. /뉴시스, 신화통신

[더팩트ㅣ정소영 기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방북한 왕이 중국 외교부장을 접견했다.

북한 대외매체 조선중앙통신은 11일 "김 위원장이 10일 우리나라를 방문한 왕 부장을 접견했다"고 보도했다.

통신에 따르면 접견 자리에는 김성남 노동당 국제비서가 참석했다.

통신은 "김 위원장은 왕 부장을 반갑게 상봉하고 동지적 분위기 속에서 담화를 했다"고 전했다. 왕 부장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인사를 전달했으며, 김 위원장은 사의를 표하고 답례 인사를 부탁했다.

김 위원장은 "조중(북중)양국이 공동의 이익수호와 쌍무관계의 다방면적이고 지속적인 발전을 위하여 여러 급에서의 왕래와 접촉을 보다 심화시키며 상호지지와 협력을 강화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언급했다.

그는 "사회주의를 핵으로 하는 조중(북중) 친선 관계를 가장 귀중히 하고 최우선적으로 중시하며, 더욱 공고·발전시켜 나가려는 것은 노동당과 정부의 확고부동한 입장"이라고 말했다.

이어 "당과 정부는 하나의 중국 원칙에 입각해 나라의 영토완정을 실현하며, 공평하고 정의로운 다극세계 건설을 위한 중국 당과 정부의 모든 대내외 정책들을 전적으로 지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upjsy@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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