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경기 평택·하남 거론…"국힘 이길 수 있는 험지 택할 것"
  • 이하린 기자
  • 입력: 2026.04.10 15:51 / 수정: 2026.04.10 15:51
국민의힘 '제로' 강조…"험지 출마" 선언
조국 "자세한 출마지는 다음 주 발표"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재보궐 선거 출마 여부에 대해 경기 평택과 하남을을 언급하며 쉽게 이길 수 있는 곳을 선택하지 않겠다고 10일 밝혔다. 사진은 조 대표가 지난달 10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한국노동조합총연맹(한국노총)빌딩에서 열린 한국노총 창립 제80주년 기념식 및 후원의 날 행사에 참석해 축사하고 있는 모습. /송호영 기자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재보궐 선거 출마 여부에 대해 경기 평택과 하남을을 언급하며 "쉽게 이길 수 있는 곳을 선택하지 않겠다"고 10일 밝혔다. 사진은 조 대표가 지난달 10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한국노동조합총연맹(한국노총)빌딩에서 열린 '한국노총 창립 제80주년 기념식 및 후원의 날' 행사에 참석해 축사하고 있는 모습. /송호영 기자

[더팩트ㅣ국회=이하린 기자]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재보궐 선거 출마 여부에 대해 경기 평택과 하남을을 언급하며 "쉽게 이길 수 있는 곳을 선택하지 않겠다"고 10일 밝혔다.

조 대표는 이날 대전 유성문화원에서 열린 대전·세종 필승 결의대회 전 기자들과 만나 재보궐 선거 출마지를 묻는 말에 "오래전부터 3자 구도이든 4자 구도이든 다 감수하면서 경쟁해서 당선되겠다는 말을 여러 번 밝힌 바 있다"고 말했다.

조 대표는 "최근에는 지역구 관련해 국민들의 눈높이에서 쉬워 보이는 곳에 가지 않겠다는 점을 분명히 밝힌 바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경기 평택과 하남을을 언급했다. 조 대표는 "예를 들어, 최근 민주당 귀책 사유로 비어 있는 평택 같은 경우, 19·20·21대 총선 연이어서 국민의힘 후보가 당선됐다"며 "험지 중 험지 아니겠나"라고 했다.

조 대표는 "최근 경기도지사 후보로 추미애 의원이 됐는데, (지역구인) 하남의 경우, 추 의원도 1200표 차로 이긴 험지"라면서 "저는 어디든 간 최종 결정은 다음 주 밝힐 것인데, 제가 나가야만 그 지역에서 국민의힘 후보를 이길 수 있는 곳을 택하겠다"고 밝혔다.


underwater@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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