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이헌일 기자] 이재명 대통령은 9일 미래먹거리 첨단산업과 관련해 범용인공지능(AGI)를 넘어선 초지능(ASI)을 인류 난제 해결을 위한 국가핵심전략자산으로 규정했다고 전은수 청와대 대변인이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주재한 제29차 수석보좌관회의에서 이같은 논의와 함께 ASI 시대 지능주권을 확보하기 위해 민관 역량을 결집하고, 정부의 적극적 투자를 통해 지속가능한 연구생태계를 조성하기로 뜻을 모았다.
차세대 소형모듈원자로(SMR) 개발과 관련해서는 2030년대 본격화될 시장 선점을 위해 향후 5년을 골든타임으로 보고, 지난 2월 제정된 SMR 특별법 기반으로 정부와 민간 역량 총결집하기로 했다.
수출 산업화 방안으로는 K-그리드 팀코리아 컨소시엄을 구성해 초고압 직류 송전과 765KV전력망 등 핵심품목 중심으로 차별화된 전략을 추진하기로 했다.
미래 모빌리티 분야는 자율주행 실증도시 운영을 본격화하고, 배터리 리스제와 폐배터리 재이용 등 새로운 제도를 규제 샌드박스를 통해 우선 도입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아울러 제조 혁신을 위해 민관 합동 '맥스 얼라이언스'를 통한 업종별 특화 AI 로봇 개발 및 보급 전략을 논의했다. 특히 이 과정에서 사이버보안의 예산 확보 중요성이 제기됐고, 이 대통령은 좋은 지적이라 평가하며 각별히 챙길 것을 당부했다는 설명이다.
이밖에도 이번 회의에서는 지방 중심의 국제회의 유치와 관광인프라 조성을 통한 지방 관광활성화 전략, 제약·바이오 글로벌 5강 도약 전략 등을 논의했다.
끝으로 이 대통령은 대전환의 시기에 국민의 삶이 조속히 개선될 수 있도록 파격적인 대책을 세우라고 청와대 직원과 관계부처에 당부하며 회의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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