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여의도=서다빈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6·3 지방선거 부산시장 후보를 경선으로 선출하기로 했다.
김이수 민주당 공천관리위원장은 27일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부산시장 후보에 공모한 두분 모두를 경선 후보자로 선정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부산시장 후보 공모에는 이재성 전 부산시당위원장과 부산 유일의 3선 국회의원이자 해양수산부 장관을 역임한 전재수 의원이 참여했다. 경선은 권리당원 투표 50%와 일반 여론조사 50%를 반영하는 국민참여경선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와 관련해 조승래 사무총장은 "심사 끝에 부산의 미래를 두고 당내 후보자 간 토론을 거치는 것이 훨씬 좋겠다는 판단이 있었다"며 "각 후보자들의 경선 요청도 있었다"고 설명했다.
김부겸 전 국무총리의 등판이 거론되는 대구시장 후보에 대해서는 추가 공모를 진행하기로 했다. 김 위원장은 "추가 공모는 27일부터 31일까지 진행된다"며 "대구의 미래를 열어 갈 후보들의 결단을 간곡히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공모 신청자에 대한 면접은 4월 3일 실시될 예정이다.
경북지사 후보에는 오중기 전 포항 북구 지역위원장이 단수 공천됐다. 김 위원장은 "지역주의 극복을 위해 경북에서 평생을 싸워왔다"며 "경상북도 도민 여러분께서 6전 7기에 도전하는 오중기 후보의 손을 잡아주실 것을 간곡히 호소드린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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