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국회=정채영·이태훈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24일 6·3 지방선거 세종특별자치시장에 공모한 5명 예비후보 전원을 경선에 참여시키기로 했다. 아울러 11곳의 충북 기초단체장 공천 심사 결결과도 발표했다.
김이수 민주당 공천관리위원장은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브리핑을 갖고, 탈락자 없이 고준일·김수현·이춘희·조상호·홍순식 후보 모두 본경선에 붙이기로 했다고 밝혔다.
경선 방식은 별도의 예비경선 없이 본경선으로 진행한다. 본경선에서 과반 득표자가 없을 경우 상위 득표자 2인을 상대로 결선 투표를 진행할 방침이다.
민주당은 충북 기초단체장 공천 심사 결과도 이날 함께 발표했다. 충북 기초단체장 경선은 권리 당원 선거인단 표심 30%와 안심번호 선거인단 표심 70%를 합산해 결과를 도출하는 '국민참여 경선'으로 진행된다.
청주시장 경선 후보자로 △김근태 △김학관 △박완희 △서민석 △이장섭 △허창원 6인이, 충주시장 후보로 △곽명환 △노승일 △맹정섭 △우건도 △이태성 5인이 선정됐다.
보은군수 후보에는 △박연수 △이태영 △하유정 3인이 이름을 올렸다. 괴산군수 후보에는 △나용찬 △이준경 △이차영 3인이, 진천군수 후보에는 △김명식 △박양규 △임영은 △임보열 4인이 올랐다. 증평군수 후보에는 △김문종 △연종석 △이재영 3인이 경쟁한다. 3인 이상 경선이 치러지는 이들 지역은 첫 경선에서 과반 득표자가 없을 경우 결선 투표가 시행된다.
제천시장 후보에는 △이상천 △전원표가, 옥천군수 후보에는 △김재종 △황규철이 이름을 올렸다. 영동군수 후보는 △이수동 △정일택, 음성군후 후보는 △이상정 △조병옥이다. 단양군수 후보로는 단수 신청한 김광직 후보가 선정됐다.
공관위 부위원장은 조승래 사무총장은 공천심사 결과 발표 직후 기자들과 만나 김지호 전 대변인이 성남시장 예비후보 컷오프 결과에 재심을 신청한 것에 대해 "내일 재심위가 열린다"고 밝혔다.
또 오는 27일 예정된 공관위 회의와 관련해선 "아직 (후보가) 결정이 안 된 부산·대구·경북에 대해 정리가 되어야 할 것 같다"며 "정청래 대표가 김부겸 전 국무총리에게 출마를 공식 요청했는데, 관련 과정이 금요일(27일) 정도면 정리되지 않겠느냐"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