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정소영 기자] 정동영 통일부 장관은 23일 "충청권 통일플러스센터는 북향민의 자립을 가까이에서 돕고 지역 주민들이 소통하고 교류하는 ‘통일 사랑방’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정 장관은 이날 충청남도 홍성군에서 열린 충청권 통일플러스센터 개관식 축사에서 "충청권 센터는 전국 다섯 개의 통일플러스센터 중 가장 큰 규모의 예산으로 설치됐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충청권 통일플러스센터는 통일부와 충남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충청권 전체를 아우르는 통일 종합 플랫폼이 될 것"이라며 "충청도민께는 지역 맞춤형 통일행정 서비스를 전달하고, 다양한 문화 행사와 교육 프로그램 등을 통해 생활 속에 평화통일 공감대를 만드는 거점이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정 장관은 "이재명 정부는 출범 이후부터 한반도 평화공존이라는 일관된 목표를 가지고 남북간 긴장 완화와 신뢰 구축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남북간의 대결 의식과 적대감은 순식간에 없앨 수 없다. 높아진 적대의 벽을 허물고 끊어진 대화의 자리를 잇기 위해서는 지속적이고 인내심 있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평화를 향한 국민의 하나 된 목소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충청권 통일플러스센터가 중추적인 역할을 맡아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통일부는 충청남도와 협력하며 충청권 통일플러스센터를 아낌없이 지원할 것을 약속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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