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부동산 보유세는 최후의 수단…지금은 고려하지 않아"
  • 이헌일 기자
  • 입력: 2026.03.17 17:31 / 수정: 2026.03.17 17:31
강유정 청와대 대변인 브리핑
李 대통령, 국무회의서 '핵폭탄' 비유…"함부로 쓰면 안된다"
청와대는 17일 부동산 정책과 관련해 보유세는 최후의 수단이라고 다시 한 번 선을 그었다. 이재명 대통령이 17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주재한 제10회 국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뉴시스
청와대는 17일 부동산 정책과 관련해 "보유세는 최후의 수단"이라고 다시 한 번 선을 그었다. 이재명 대통령이 17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주재한 제10회 국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뉴시스

[더팩트ㅣ이헌일 기자] 청와대는 17일 부동산 정책과 관련해 "보유세는 최후의 수단"이라고 다시 한 번 선을 그었다.

강유정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후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열고 "부동산 안정화 정상화 과정에서 가용한 정책수단을 쓴 이후에 이것이 모두 불용하다 생각하는 최후의 수단이라 생각하면 된다"며 이같이 밝혔다.

다시 질문이 이어지자 강 대변인은 "지금은 고려되고 있지 않다"며 "모든 정책적 수단 이후 최후로 고려할 수단"이라고 잘라말했다.

앞서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국무회의에서 "분명한 건 (보유세는) 세금의 핵폭탄 같은 것"이라며 "전쟁으로 치면 함부로 쓰면 안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럼에도 불구하고 최후의 수단으로 반드시 써서라도 해야 되면 써야 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honey@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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