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병도 "李 대통령 '추경 강조' 공감…편성 즉시 신속 심의·의결"
  • 이태훈 기자
  • 입력: 2026.03.11 11:00 / 수정: 2026.03.11 11:00
"12일 본회의서 대미투자특별법 처리"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11일 정부가 추가경정예산(추경)안을 편성하는 즉시 국회가 신속하게 심의·의결해 민생 안정을 위해 발 빠르게 움직이겠다고 말했다. /배정한 기자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11일 "정부가 추가경정예산(추경)안을 편성하는 즉시 국회가 신속하게 심의·의결해 민생 안정을 위해 발 빠르게 움직이겠다"고 말했다. /배정한 기자

[더팩트ㅣ강화=이태훈 기자]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11일 "정부가 추가경정예산(추경)안을 편성하는 즉시 국회가 신속하게 심의·의결해 민생 안정을 위해 발 빠르게 움직이겠다"고 말했다.

한 원내대표는 오전 인천 강화평화전망대에서 진행한 현장 최고위원회의에서 "이재명 대통령이 물가 안정과 민생 지원을 위한 추경 필요성을 언급했다. 추경은 경기 침체 등 대내외 여건에 중대한 변화가 발생했거나 우려가 있을 경우 편성할 수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앞서 이 대통령은 지난 10일 청와대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추경 필요성을 언급한 바 있다. 관련해 한 원내대표는 "중동 사태 장기화 우려로 글로벌 경기 침체 가능성까지 제기되는 엄중한 상황"이라며 "이 대통령이 선제적이고 적극적인 재정 정책의 필요성을 강조한 것에 공감하고 환영한다"고 했다.

이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등 취약계층이 (경기 침체의) 직접적인 영향을 받게 된다"며 "서민 경제를 조기에 안정시키고 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적기에 추경이 편성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 원내대표는 오는 12일 예정된 국회 본회의에서 '대미투자 특별법'을 처리하겠다는 방침을 재확인했다. 그는 "미국발 관세 리스크가 완화되면 국내 증시에도 긍정적인 신호를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남은 민생 법안도 여야 합의를 거쳐 조속히 처리하겠다"고 밝혔다.


xo9568@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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