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김정수 기자] 외교부는 7일 미국·이스라엘의 이란 공습 이후 중동 지역에 발이 묶인 우리 국민에 대한 귀국 지원을 지속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외교부에 따르면 쿠웨이트에 체류 중이던 국민 14명과 외국인 배우자 1명 등 15명은 지난 5일 주쿠웨이트대사관의 지원을 받아 사우디아라비아에 무사히 도착했다. 주쿠웨이트대사관은 임차 차량을 제공하고 영사가 리야드 공항까지 동행했다고 외교부는 전했다.
카타르에서는 주카타르대사관 지원 아래 지난 3일 4명, 5일 27명, 6일 34명 등 총 65명이 사우디아라비아로 무사히 이동했다. 주카타르대사관은 차량 임차와 출입국 수속 등을 도왔고 공관 직원이 동행해 출국까지 지원했다고 한다.
민항기가 계속 운항 중인 요르단에서는 지난 5~6일 단기체류자 41명이 요르단을 출국했다. 주요르단대사관은 암만 공항에 현장 지원팀을 파견, 출국 수속 등을 지원 중이다.
앞서 외교부는 이란(25명), 이스라엘(113명), 바레인(14명), 이라크(5명) 등에서도 체류 국민이 인접국으로 안전하게 이동해 귀국할 수 있도록 지원한 바 있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우리 국민의 안전 확보를 위해 계속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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