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김정수 기자] 조현 외교부 장관은 6일 아랍에미리트(UAE)가 영공을 열어 항공편이 재개된 것처럼 다른 중동 국가와도 관련 문제를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조 장관은 이날 오후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전체회의에 참석해 김영배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관련 질의에 이같이 말했다.
조 장관은 김 의원이 'UAE 외에 나머지 5개 국가의 영공은 여전히 막혀 있느냐'고 묻자 "현재로서는 그렇지만 추가로 외교장관 통화를 하는 나라들이 있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조 장관은 "필요하면 우리 전세기가 들어가서 우리 국민을 안전하게 국내로 모실 계획을 갖고 있다"고 설명했다. 현재 영공이 폐쇄된 중동 국가는 기존 UAE를 제외하고 이란, 이스라엘, 바레인, 카타르, 쿠웨이트 등 5개국이다.
앞서 조 장관은 전날 UAE 부총리 겸 외교장관과 통화해 항공 재개를 요청했고, 두바이에서 인천으로의 민항기가 1일 1회 오갈 수 있게 됐다. 아울러 UAE는 전세기도 받아주기로 했다.
현재 우리 국민 372명을 태운 UAE 민항기는 오전 11시 40분 두바이 국제공항을 출발해 오후 8시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할 예정이다.
js8814@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