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민주당, 선거연대 답 안 해…호남서도 경쟁 필요"
  • 최수빈 기자
  • 입력: 2026.02.28 16:02 / 수정: 2026.02.28 16:02
'노무현 정신' 거론하며 경쟁 정당성 주장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가 이번 지방선거 목표를 극우 제로로 삼고 있다고 주장했다. /더팩트 DB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가 "이번 지방선거 목표를 '극우 제로'로 삼고 있다"고 주장했다. /더팩트 DB

[더팩트ㅣ최수빈 기자] 조국혁신당이 오는 6월 지방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과의 선거연대 여부를 두고 경쟁 가능성을 시사했다.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는 28일 자신의 소셜 미디어를 통해 "호남에서도 경쟁이 필요하다"며 "조국혁신당은 이번 지방선거 목표를 '극우 제로'로 삼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현시점 민주당은 '선거연대'를 할 것인지 여부를 답하지 않고 있고 따라서 양당 간 '선거연대'의 방법과 범위에 대해서는 전혀 논의가 없는 상태"라며 "봄기운이 강해지면 긍정적 방향으로 바뀌리라 믿는다"고 덧붙였다.

또한 조 대표는 2024년 4·2 전남 담양 재보궐 선거, 명창환 전 전남행정부지사 영입 사례 등을 거론하며 "이분들이 6월 지선을 포기해야 할까. 전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그는 "조국혁신당 후보는 비호남 지역에서도 뛰고 있다. 그런데 일부 민주당원들과 정치평론가들이 조국혁신당이 호남에서 민주당과 경쟁하는 것에 대해 비판을 하면서 '노무현 정신'과 배치된다고 말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선거에서 경쟁자를 견제하는 것은 자연스럽다"며 "호남 정치에서도 경쟁이 필요하고 이런 경쟁이 호남 정치를 혁신, 발전시킨다는 조국혁신당의 입장이야말로 '노무현 정신'을 계승, 구현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subin713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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