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정소영 기자] 통일부는 24일 북한 제9차 노동당 대회 인선과 관련해 "세대 교체를 통해 김정은 국무위원장 국정수행 기반이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통일부 당국자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당대회 인선 개편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
당국자는 "인사 관련 특징은 정치국 상무위원, 후보위원이라든지 당 중앙군사위원회 등이 좀 많이 교체됐다"며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이 당 부장으로 첫 진입했다"고 언급했다.
이어 "당 비서국 비서가 7명에서 11명으로 늘었다"며 "특히 국제비서 등이 복원된 것으로 추정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대남 분야를 담당할만한 인물이 있는지에 대한 질문엔 "현재 단계에선 예단하기 어렵다"고 답했다.
앞서 북한은 전날 9차 당대회를 통해 주요 인선을 단행했다. 이날 북한 대외매체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김 부부장은 부장으로 승진했다. 노동당 10국 부장을 맡아온 리선권은 부장직에서 물러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