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혁신당 "지선 때 지방분권 개헌 국민투표 동시 실시하자"
  • 이하린 기자
  • 입력: 2026.02.23 10:28 / 수정: 2026.02.23 10:28
지방선거 100일 앞두고 與에 공식 요구
"1대1 구도 넘어선 강력 연합 형성할 것"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23일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지방선거 때 지방분권 개헌을 위한 국민투표를 동시 실시하자고 요구했다.. /남용희 기자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23일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지방선거 때 지방분권 개헌을 위한 국민투표를 동시 실시하자"고 요구했다.. /남용희 기자

[더팩트ㅣ국회=이하린 기자]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23일 "지방선거 때 지방분권 개헌을 위한 국민투표를 동시 실시하자"고 더불어민주당에 요구했다.

조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이는 지방선거 제도의 근본 틀을 바꾸는 지렛대가 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조 대표는 100일 앞으로 다가온 지방선거를 언급하며 "나라의 새로운 장을 여는 대한민국 주춧돌 선거다. 국민주권정부의 성공을 뒷받침하고 헌법파괴 세력인 국민의힘을 심판하는 선거여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혁신의 주춧돌'을 놓겠단 각오로 3가지를 약속한다며 "내란 극우심판 연합을 주도하겠다"고 강조했다. 조 대표는 국민의힘 소속 후보가 광역단체장으로 당선되는 일을 막겠다며 "민주당 및 개혁진보 야당 시민사회 세력을 결집한, 새로운 다수 연합을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그는 "전국 곳곳에서 몇 프로, 몇천 표 차이로 승패가 갈려 연합과 연대가 절실하다"며 "1대1 구도를 넘어선 강력한 다수 연합을 형성하겠다"고 설명했다.

조 대표는 지방선거에서 비전과 가치, 인물로 승리하겠다고도 했다. 그는 "내란세력은 생존을 위해 가장 질 낮은 선거로 몰아갈 것"이라며 "이에 혁신당은 부화뇌동하지 않고 진흙탕 싸움에서 단호하게 대처하되 사회권 선진국 비전과 가치를 대표할 인물을 내세우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 인재들이 주거권·돌봄권·교육권·건강권 등 사회권을 지방정부 차원에서 실현할 조례와 정책을 지역민께 제시하겠다"고 했다.

마지막으로 조 대표는 "대한민국 지방 혁신 모델을 전국으로 확산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혁신당의 첫 단체장은 전남 담양군수"라면서 "2025년 농어촌 삶의질지수에서 담양군은 전국 1위를 차지했다. 혁신당은 지방자치단체장들의 제2, 제3, 제4의 담양군수가 될 것이다"고 강조했다. 이어 "호남과 영남, 수도권 곳곳에서 창조적 파괴를 일으킬 것"이라고 예고했다.

underwater@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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